디지털노마드에 대한 다큐가 곧 나올 예정인가봅니다. [4시간]이라는 책, 좀 지난 책이긴 한데 이 책에서 말하는 4시간은 하루에 4시간이 아니라 일주일에 4시간입니다. (과연.. ) 그렇다고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는 법, 이런걸 알려주는 실용서 아닙니다. 물론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고도 삶을 유지하려면 좀 독특하고 특별해야 합니다. 근데 그게 꼭 능력의 문제는 아니라 오히려 일에 관한 재정의, 일을 바라보는 관점에... Continue Reading →
외로움 열풍
가끔 백반이 주메뉴일 것 같은 식당을 골라 들어간다. 메뉴를 살피고 된장이나 순두부, 김치와 같은 가장 평범한 찌개류를 주문한다. 혼자서 밥을 먹는다. 아주 천천히. 도시에 가서 별다른 식사 약속이 없을 때 이렇게 혼자 밥을 먹는다. 혼자 먹는 사람들 의외로 많다. 요즘 혼밥, 솔로족에 관한 이야기가 유난히 많이 나온다. 심지어 외로움 열풍이라는 기사까지 등장했다. 외로움 열풍이라니. 이... Continue Reading →
왜 산내(山內)면인지
동네 뒷산에 가면 내가 사는 이곳이 왜 산내(山內)면인지 알 수 있다.
곧 봄이 오려나보다
내가 서 있는 땅에는 손으로 다 잡을 수 있을 만큼의 눈발이 조금 날릴 뿐인데 산 위에 쌓인 저 눈은 미쳐 녹지 않은 눈일까? 새롭게 쌓인 눈일까? 정상에 쌓인 눈 위로 파란 하늘이 떠있는걸 보니 이제 곧 봄이 오려나보다.
고독을 품고 있으나 고립되지 않는다. 이 말 때문에 필사를 했다. 쓰는 작업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하는 대목에서 우리가 토론을 하기 전 포스티잇에 자기 생각을 우선 써본 후에 토론을 하도록 하는 방법이 꽤 근거있다는 생각을 하게 함.
내가 만약 촛불을 밝히지 않는다면 – 나짐 히크메트
내가 만약 촛불을 밝히지 않는다면 당신이 만약 촛불을 켜지 않는다면 우리가 만약 촛불을 밝히지 않는다면 이 어두움을 어떻게 밝힐 수 있는가?
노래 – 이시카와 타쿠보쿠
헤어지고 와서 해가 갈수록 그리운 그대 이시가리 시외에 있는 그대의 집 사과나무꽃이 떨어졌으리라. 긴긴 편지 삼 년 동안 세 번 오다 내가 쓴 것은 네 번이었으리라.
마을의 변화
성미산 주민들은 마을이란 “비슷한 사고와 가치관으로 엮이는 관계”라는 정의에 가장 많은 공감을 했다. (64.7%) “인접한 주민 간의 친밀한 관계”하는 전통적 마을 정의에 대해서는 14.9%만이 공감했다. 이는 가치관을 공유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맺은 관계를 바탕으로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을 하는 새로운 마을 개념이 탄생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전통적인 마을 운동가 혹은 조직 운동가와 주민 간의 경계를... Continue Reading →
관료제 이후 정부의 역할
관료제 이후 시대인 지금은 시민사회와 함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정부 투명성과 책임성이 중요. 우선, 정보의 투명한 공개와 공유가 필요. 두번째로 권력의 분산이 중요. 정책결정과정에 더욱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논의하는 과정을 만들고, 함께 결정하는 수단을 만들어내야 함. ___ 캐머린 총리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조직들에게 권력을 분산하는 것이 민주주의를 확장하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