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놀이

집에 왔는데 아들이 쓰레기를 태우자고 해서 밖에 앉았다. 그 불빛으로 책을 본다더니 책은 개뿔. 눈쌓인 마당에서 불만 피우고 있다. 그래도 불놀이는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재미지다.

토닥을 차지하고 있는 아이들

오전에도, 오후에도 오늘 카페는 청소년들 차지네요. 증명사진 찍으로 오는 친구도 3명이나 있었고, 하나 둘씩 점심 이후부터 모이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19명이 되었다. 거의 다 만화책 삼매경. "아그들아, 음료는 주문하지 않아도 된단다. 대신 손님들이 오면 조금씩 붙어앉아서 자리 좀 만들어주라." 이 사진을 보니 2014년 봄에도 일주일에 하루 이틀씩 카페에서 일을 했구나. 그때는 하루 종일 커피를 내리기도 했다.... Continue Reading →

지리산 종주

플리커 사진을 정리하다가 10년은 넘었을라나. 지리산 종주할 때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그때 지리산 자락에 살거라고는 상상도 안해봤는데. 오늘도 지리산 종주 이야기를 했다. 2023년에는 지리산 종주를 하자고. 동행할 사람 2명이 생겼다. 가자고 하면 언제든 갈 사람 2명을 추가하면 내년에 최소 5명이 지리산 종주를 할 것 같다. 내년에 이 글에 다녀온 추가글을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_2022.8.12

지리산 종주

2000년이었을까?함께하는 시민행동 활동가들과지리산 종주할 때.막상 지리산 자락에 정착하고서는한 번도 종주를 못했네.

커뮤니티 디자인

서울의 한 사무실에 들렀는데 책상 위에 [커뮤니티 디자인]이라는 다소 작고 두꺼운 책이 있길래 쓱 넘겨봤다. 사진 속 이 페이지가 앞 부분에 떡하니 있더라. 이 책을 사야겠다고 결심한 것은 이 문장 하나만으로도 충분했다. 새로운 공화국이라도 꿈꾸려면. 결국 이 책을 샀다. 한 번 오면 계속 오고 싶어하는 곳으로 만드는 것이 지역 활성화의 핵심이라고 생각했다. 만약 1만 명의... Continue Reading →

모든 사람은 백과사전이다

모든 사람은 백과사전이다. 그 모두를 합친 사전은 그 가운데 가장 좋은 사전보다 더 큰 가치를 가진다. 다른 모든 지식도 마찬가지다. 한데 모여 와글와글 떠드는 가운데 더 나은 대안이 나온다. 거꾸로 말하면 와글와글 떠들어야 세상이 더 나아진다. _ 어느 책에서 읽은 구절인지 모르겠다.

삼화리 언덕에서

오래간만에 비온다. 며칠 전 아침에 삼화리에서 실상사 뒷쪽길로 넘어가려다가 길을 잘못 들어선 곳에서 본 풍경. 10년을 살았지만 마을에서 가보지 못한 곳이 여전히 많다.

전국마을신문워크숍

올해 지리산 자락, 남원 산내면에서 6월 14일~15일, 전국마을신문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어제, 대전에서 이를 위한 사전모임이 있었습니다. 20여분 모였는데 이 분들이 모두 공동제안자이시고요. 현재 마을신문 만들고 계신 분들이나 마을신문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일정 예약해두세요. 대전에서 이 사전모임을 정성스레 준비해주신 민양운샘, 최장희샘.. 감사!~ 산내마을신문도 화이팅!

한의원 개원

동네에 한의원이 생겼다. 토닥 바로 앞이다. 오늘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아픈 곳이 있어서 들렀다. 진료실 창 밖으로 멀리 지리산 자락이 보인다. 바로 코 앞에 한의원이 있으니 침 맞으로 종종 가게 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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