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지리산에 다녀왔습니다. 회원으로 있는 단체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대화모임에 참석하고, 오래간만에 지리산 언니들을 만나서 회포도 풀고. 다음날 지리산에 살때 친하게 지내던 동네 형의 나무공방에 들러서 점심이나 같이 먹자고 했더니 식당에 한참 후에 왔는데.. 별다른 말 없이 이거 만드느라 늦었다고하면서 건넨 선물이예요. 무뚝뚝한 양반이 정은 많아서...감동받고.... 펜 겉에 씌워진 나무는 직접 깎아서 끼웠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Continue Reading →
삶과 일의 경계
삶과 일의 경계를 허물고 싶다는 생각, 물리적 거리의 한계는 일하는데 아무런 상관없다는 생각, 혹은 그렇게 해나가야겠다는 다짐. 그래서 서울을 떠난지가 꽤 되었는데 여전히 서울을 버리지못하고 있다. 어쩔 수 없이.... 일은 즐거우나 서울이라는 지역이 주는 부담감을 없애는 것이 개인적인 숙제가 되어버렸다.
[소셜미디어운동] 사례(1) 한날 한시에 특정 메시지가 동시에 발행된다.
UN재단에서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UN재단은 이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매우 소셜한 방법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트위터에서 메시지 기부를 받는 것이었다. 팔로우수가 많은 트위터 이용자 50명을 섭외하여 그들로 하여금 한달에 한번씩 이 캠페인의 취지를 전하는 메시지를 트윗하도록 한 것이다. 효과는? 캠페인 6개월만에 산술적으로 1억 7천 4백만명에게 메시지가 전달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한다.... Continue Reading →
[소셜미디어운동] 단체 홈페이지 이야기(2) 목적과 방법의 어색한 조화를 만들지 말자.
1. 단체 후원자들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좀더 세련되게 보여주기 위해 후원자의 이름이 좌에서 우로 계속 흘러가게 하는 기능이 필요하다. 2. 몇 주 후에 있을 단체 행사안내를 홈페이지 방문자 모두가 볼 수 있도록 꼭 팝업창을 띄워야 한다. 3. 전체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단 메뉴에 마우스를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하위메뉴가 드러나도록 플래쉬형 메뉴를 요구한다. 세가지 사례에는 공통점이... Continue Reading →
내가 사랑하고 꿈꾸는 수업
https://vimeo.com/16962894 2010년 11월 12일(금) "씽크카페@좋은수업을 찾아가는 세번째 여행" 세번째 프로그램, 안양백영고등학교 김태현 선생님의 "내가 꿈꾸는 수업" 강의 동영상입니다.
[소셜미디어운동] 단체 홈페이지 이야기(1)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는 과정이 먼저다.
“홈페이지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봤다. (페북에서 홈페이지에 관한 질문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되었음) 우선 첫번째 든 생각이 내가 예전에 단체에서 홈페이지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운영했을 때 과연 잘했는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냥 평균 수준을 유지하는 수준 정도? 그런데 말이 운영이지 사실은 인터넷 검색창을 들락거리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가며 홈페이지를 기획하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조잡한 코딩을... Continue Reading →
귤이 얼굴은 못생겼지만 맑은 공기와 깨끗한 흙에서 자라 건강합니다.
오전에 잠시 짬을 내서 아는 분이 경작하는 감귤밭에 다녀왔습니다. 같은 음식이라도 어디에서 먹느냐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지잖아요. 직접 손으로 따서 현장에서 먹는 귤 맛은 역시 다르데요. 귤밭에 다녀온 것을 자랑하려고 하는건 아니고요.^^ 이 귤은 제주에서 오랫동안 시민운동을 하고 계신 분이 밭을 임대하여 올해 처음 수확하는 귤이예요. 바빠서 밭에 많이 나가보지도 못했는데 저렇게 주렁주렁 열리는 귤을... Continue Reading →
시민운동가의 새로운 역할 모델에 대하여
2010년 1월, 한국기자협회보에 "디지털 저널리스트 시대 기자들 변화 필요"라는 기사를 보면 한 신문사 기자의 이야기가 나온다. 2000년 이전에는 정의로운 기자를 시대적으로 요구했다고 하면 요즘에는 인터넷으로 인해 특종의 개념이 무의미해졌다....... 새로운 기자의 역할이나 모델은 정립되지 않았지만 짧은 시간 내에 여러 플랫폼에 쓸 수 있는 기사를 생산하는 기자를 요구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여기에 추가되는 매일경제 편집국장의 말. 기자들이... Continue Reading →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데는 미디어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고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기 전 써놓은 메모(진보의 미래라는 책에 언급된)를 보면 아래와 같은 말이 나온다. 민주주의든 진보든 국민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만큼만 가는 것 같습니다. 시민운동도, 촛불도, 정권도, 이 한계를 넘어설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80년대 반독재 투쟁이 성공한 것은 국민이 생각하는 만큼이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결국 세상을 바꾸자면 국민의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국민의 생각을 바꾸는 데는...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