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에서 깨달은 것

초등학교 2학년 아들과 목욕탕에 갔습니다. 그 목욕탕의 냉탕에 서서 밖을 보면 함덕해수욕장의 해변가가 보이는 아주 괜찮은 동네 목욕탕입니다. 오늘 그 냉탕에서 하나 깨달은게 있습니다. 보통 아이들이 그렇듯이 아들 녀석도 목욕탕에 가면 씻고 때밀고 하는데는 관심이 없고, 바가지를 가지고 탕 속에서 놀기 바쁩니다. 물이 차가왔나봐요. 냉탕에 들어가지는 못하고, 발을 살짝 담근채 앉아서 바가지를 탕 속에 띄우고...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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