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ndangered Species Coalition(멸종위기종연합)은 인간에 의한 멸종위기종의 멸종을 막고, 서식지를 보호 및 복원하며, 취약한 개체군이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이 단체는 주로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법과 제도를 강화하고, 현장에서 멸종위기종의 보호를 위한 다앙한 풀뿌리 활동을 하고 있다. 그래서 모든 시민들이 정치와 선거의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행동을 할 수... Continue Reading →
사회운동의 영향력과 회복력을 위한 교육 – ulex 프로젝트
ULEX 프로젝트란? ULEX프로젝트는 지금이 큰 위험과 가능성을 동시에 품고 있는 역사적 전환기라고 본다. 멈춰버린 신자유주의 성장 엔진, 파산한 정치 리더십, 증가하는 분배 불공평 문제, 생태계의 긴박한 상황은 새로운 무언가가 나타날 수 있는 균열 지점이다. ULEX프로젝트는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맞춰 사회 정의와 생태적 보전을 위해 미래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것이다. 사회 정의와 생태 보전을 위한 사회... Continue Reading →
껍데기가 알맹이를 밀어낸 학교를 읽고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다.
http://ivoice.or.kr/112 이 글을 보고 고등학교 시절이 생각났다. 고등학교 3학년 담임과 맞주 앉았다. 어느 대학 무슨 과를 선택하느냐의 갈림길, 당시 입시제도는 단 하나의 선택만 가능했다.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고 떨어지면 후기 아니면 재수. 담임은 모 대학교의 응용통계학과를 가라고 했다. 그게 나중에 써먹을데가 많아서 취직도 잘 될거라고 했다. 나에게 무슨 일을 해보고 싶은지는 묻지 않았다. 취직하는데 좋은, 돈을... Continue Reading →
씽크카페@행복한아이들 영상
https://vimeo.com/14951736 [씽크카페@행복한아이들-좋은수업이란무엇인가?]에서 발표된 "교사와 학생을 모두 춤추게 하는 협동수업"이라는 주제의 동영상김현섭 선생님은 서울 구현고등학교에서 윤리를 가르친다. 10여년 동안 한국교육에 협동학습을 접목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우리가 생각하는 수업의 전형은 교사가 학생들에게 교과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모습이었다. 그런 틀을 그의 수업은 완전히 깨고 있다. 그는 학생들의 배움이 교사를 통해서만 나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은 학생들을 통해서 배움이 일어나며,... Continue Reading →
불합리한 명령을 거부하는 방법
https://www.youtube.com/watch?v=Xg7VtFoDxBM <버튼을 누르지 않는 이유>라는 지식채널e 영상을 보면 마지막에 이런 말이 나온다. 피실험자들이 실험자가 내리는 명령에 반항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한가지, 불합리한 명령을 내리는 권위자와의 관계를 완전히 끊는 것이다. 불합리한 명령들은 특정한 인간들로부터도 내려지지만 공동체 혹은 제도로부터도 내려진다. 특히 아이들 교육 문제에 있어서 그런 느낌을 많이 받는다. 교육열이 높은 곳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의 아이들은... Continue Reading →
애들 교육은 어떻게 하냐?라는 질문에 대해
오래 전에 본 영상 하나가 떠오른다. <대한민국에서 초딩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 지식채널e. 영상을 보고 막막한 생각밖에는 들지 않았다. 초등학생이 자살을 생각하고, 가장 큰 두려움이 시험점수이고, 가족은 자기를 공부 잘하는 아이로만 기억해주고, 물고기처럼 자유롭게 날고 싶다니...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MtpvmlgP4I$ 오래 전에 본 위 영상을 떠올리게 된 것은 오늘 읽은 글 하나 때문이다. 지난주 분당에서 고등학생 2학년...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