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아니라 미디어기업일 뿐이다.

조.중.동과 같은 곳은 언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따라서 종편 또한 언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생존하기 위해 언론의 흉내를 낼 수 있으나 그들의 정체성은 미디어 기업이라는 것이다. 권력을 쥐고 싶어하는 "사적" 미디어 기업일 뿐이다. 저널리스트? 기자? 그런게 어디있나? 그냥 직원일 뿐이지. 직원이 뭐 어때서.... 직원이라는 말이 싫으면 저널리스트나 기자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이라도 쳐봐야지. 집에서 TV를 보지 않는다.... Continue Reading →

시민운동가의 새로운 역할 모델에 대하여

2010년 1월, 한국기자협회보에 "디지털 저널리스트 시대 기자들 변화 필요"라는 기사를 보면 한 신문사 기자의 이야기가 나온다. 2000년 이전에는 정의로운 기자를 시대적으로 요구했다고 하면 요즘에는 인터넷으로 인해 특종의 개념이 무의미해졌다....... 새로운 기자의 역할이나 모델은 정립되지 않았지만 짧은 시간 내에 여러 플랫폼에 쓸 수 있는 기사를 생산하는 기자를 요구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여기에 추가되는 매일경제 편집국장의 말. 기자들이... Continue Reading →

블로깅, 기자가 되려는건 아니지 않은가?

(그림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daddyoh/3325118255) 어제 제주 서귀포시의 비영리단체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만나서 블로그에 관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내가 알고 있는 네분의 사진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그 사진은 공개하지 못하겠고..) 그들을 어떻게 만나게 되었고, 그 인연으로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싶어서인데 공통점은 모두 인터넷과 블로그를 통해 처음으로 만난 사람들이라는 점이었다. 관심 있는 블로그에 댓글 하나 정성스럽게... Continue Reading →

기자들을 증인으로 채택하면 어떨까?

인터넷, 기록, 진실... 이 세가지는 분명 상관관계가 있다. 인터넷이 없었다면 정보에 대한 접근권은 몇몇 사람들만의 몫이었겠지만 인터넷이 보통의 사람들에게도 정보에 근접할 수 있는 권한을 허락해주었다. (아직도 정보접근권의 문제는 갈길이 멀긴 하지만)세상의 사건과 사고, 공인들의 발언과 행동거지 등은 끊임없이 누군가에 의해 기록되고 그 기록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계속 남는다. 과거에는 그 기록이라는 것이 텍스트 중심이었지만... Continue Reading →

기자들이여, 투쟁하라

노무현 정부의 취재선진화 방안 때문에 기자들이 투쟁(?)을 하고 있다. 기자실을 봉쇄하자 저렇게 청사 바닥에 앉아서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지금은 누구든지 투쟁을 할 수 있지만 자고로 투쟁은 사회적 약자들의 강자들을 향한 항의이자 몸부림이라고 할 수 있다. 억압받던 시절에 투쟁을 한다는 것 자체는 곧 정의일 때도 있었다. 그 이유는 누가 투쟁하는 것을 좋아하겠냐마는 그들의 행위가 국민들로부터 적극적...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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