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에서 민노당과 진보신당의 단일화 논의가 지지부진하다.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까 궁금하여 인터넷을 돌아다녀본다. 처음 들어보는 <좌파집권연구회 밥과 장미>라는 곳에서 민노당 김창현 후보와의 단일화 반대한다. 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는데 두 후보는 각자 출마는 없을 것이고, 단일화는 역사적 소명이라고 하고, 언론에서는 두 진영이 서로 네 탓만 하고 있다고 쓰고 있다. 김창현 후보는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반드시 본인으로... Continue Reading →
[잡설] 통합보다는 창조적 분화 – 웹2.0은 진보적인가?
민노당의 김창현 전 사무총장이 단결투쟁가를 외친다. 남북한의 단결, 진보의 단결, 개혁세력의 단결, 노동자의 단결, 서민의 단결을 이야기한다. 무엇이 진보이고, 무엇이 개혁이고, 진정한 노동자가 누구인지는 이야기하지 않고 추상적인 단결만을 외치고 있다. 단결이 능동적인 용어라면 통합은 소극적인 용어이다. 하지만 단결과 통합은 종종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정동영도 통합을 이야기했고, 이미 구세대가 되어버린 386정치인도 통합을 이야기하고, 손학규도 통합을 이야기한다....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