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운동의 방법이 달려져야 하는가?(2) – 조직 없는 조직과 개인의 등장

정보의 생산,유통,소비 방식과 관계의 변화 웹이 보편화된 것을 90년대 중반 이후라고 본다면 대략 15년 동안 웹에는 수많은 정보들이 축척되어왔다. 특히 2000년대 이후부터 콘텐츠를 소비만 하던 사람들이 콘텐츠 생산자 역할까지 담당하게 되면서 웹에 축적된 정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그리고 과거의 아날로그 자료들은 계속 디지털화되기 시작하고 있다. 사람들은 이제 마음만 먹으면 왠만한 지식과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Continue Reading →

왜 운동의 방법이 달라져야 하는가?(1) – 운동이 생겨나게 되는 세 단계

운동은 어떤 단계를 거쳐서 만들어지는가? 넓은 의미의 사회운동까지 포괄해도 상관없지만 특정 지역에서의 풀뿌리 운동으로만 국한시켜 본다면 아래와 같은 세단계로 설명할 수 있다. 운동이 생겨나게 되는 세 단계 1단계 = 모인다운동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모여야 한다. 혼자서는 어렵다. 운동이라는 것 자체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전파시키기 위해 조직적으로 혹은 집단적으로 활동하는 것을 말한다. 일단은 모여서... Continue Reading →

[동영상] 우리의 삶 자체가 누군가로부터 배우고, 또 누군가를 가르치는 상호작용의 연속이다.

올해 초부터 준비한 씽크카페라는 일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처음으로 "좋은 수업"을 주제로 씽크카페를 개최했는데요. 그때 발표현 영상입니다. 씽크카페는 주제별로 팀들이 구성되어 자발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한 씽크카페는 @행복한아이들팀에서 준비했는데요. 첫번째 주제는 "좋은 수업이란 무엇인가?"였습니다.  좋은 수업이라는 것이 꼭 학교 현장에서만 필요한 것은 아니죠. 우리가 살면서 배우는 모든 시간과 공간이 수업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 자체가... Continue Reading →

플랫폼과 모듈

일요일 저녁에 정리해본 글입니다. 씽크카페라는 일을 처음 시작하면서 구상했던 생각들을 하나씩 하나씩 새롭게 정리를 해볼 생각입니다. 씽크카페는 조직이 아니라 플랫폼을 지향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이에 대해서 IT에서 쓰는 모듈(Module)이라는 개념과 결부시켜서 설명을 해봤습니다. 첫번째 씽크카페가 끝난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첫번째 씽크카페의 진행 과정을 상세하게 공유하기 전에 운영팀에서 생각하는 씽크카페의 개념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려고... Continue Reading →

워드프레스닷컴에서 웹사이트 또는 블로그 만들기

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