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작은 것이 아름답다>에서 요청한 원고. 토닥에서의 하루를 아주 짤막하게 그려달라는 요청이었다. 흙이 잔뜩 묻은 장화를 신은 두 아저씨가 카페에 들어오면서.."바닥이 지저분해졌네... 미안혀. 에스프레소 한잔줘! 찐하게 투샷으로다가" 초등학생 자녀를 데리고 온 아줌마가 카페에 와서..."상은아, 여기서 만화책 좀 보고 있어.. 엄마 일 보고 오께" "우리 상은이 좀 잘 부탁해요" 연신 춥다고 하면서 카페 난로 앞에... Continue Reading →
[원고] 농촌, 연결의 공간(空間)이 되다
과거를 기억삼아 글을 쓰다보면 문득 어떤 장면이 떠오를 때가 있다. 그리고 그 장면을 봤을 때의 생각이나 느낌이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다가올 때가 있다. 이번에 대산농촌재단 잡지에 글을 쓸 때는 20년 전 구례군 산동면 논 위에 진행된 지리산문화제가 그렇게 들어왔다. 그렇지. 그때 그 논 위에서 펼쳐진 풍경을 보면서 논과 밭에서, 마을 회관에서,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서,... Continue Reading →
지리산에서 연결하는 사람, 공간, 마을, 세계
2020년 지리산이음이 사단법인 코드가 수여하는 ‘커먼즈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수상기념으로 지리산이음을 소개하는 글을 커먼즈랩에 기고했습니다. _ 커먼즈랩
토닥 오픈했습니다.
50일간의 작업 끝에, 어제 드디어 지리산문화공간, 카페 토닥을 오픈했습니다. 그리고 오픈하는 날, 오후 늦은 시각에 개미스폰서 소셜펀딩도 100%달성되었습니다. 한 분 한 분 인사는 따로 하겠지만 지리산 자락에 마음 한쪽 얹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 마음에 주민의 마음,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 얹어서 따뜻하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