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은 죄가 아니라 권리일 뿐이다.

설마했었다. 하긴 설마했다가 뒤통수 맞은게 한두번인가? 검찰이야 이미 정권코드에 맞추느라 정신없으니 그렇다 치고, 법원이 미네르바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을 받아들인건 설마했던 결과이다. 어쩌면 둘 다 그가 30대의 전문대를 졸업한 사람이었다는게 기분 나빴을지도 모른다. 그동안 저런 사람이 사회적 이슈를 만들어냈다는 것이 기분 나빴을지도 모른다. 자신들보다 더 영향력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사라지게 하고 싶었을지 모른다. 전문가가 되고... Continue Reading →

미네르바를 키운건 8할이 이명박 정부다.

2007년 위키피디아 2007년 3월, 위키피디아의 참가자 중 한명인 Essjay가 위키피디아를 떠났다. 그는 사용자 이력란에 교회법을 전공한 종교학 교수라고 했었다. 그는 2만여건의 글을 올리거나 편집해왔다. 그러나 그는 무직의 24세 남성이었다. 사람들은 그가 무직에 24세라는 것을 알기 전에는 그를 인정했을 것이다. 그가 올리고 편집한 글 자체로서 그를 평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국 사실은 드러났고, 그는 떠났다. 그 이후에... Continue Reading →

워드프레스닷컴에서 웹사이트 또는 블로그 만들기

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