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간 – 본래 취지를 살릴 수 있을까?

노동시간 단축은 꼭 필요한 일이고, 법이 바뀌지 않더라도 선도적으로 시행해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노동시간 단축이 선언으로서가 아니라 제도와 문화로 정착이 되려면 고려해야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닐거다.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스웨던 6시간 근무제 확산 (한국일보) 일찍 퇴근하면 일상의 여유를 만끽할 조건이 되어있을까? 주택문제와 보육/교육 문제가 이 모양인 상태에서 시간이 많아졌다고 일과 삶의 균형이 찾아질... Continue Reading →

이랜드 노동자들의 파업을 잊지 말자 – 파업 300일째

오늘로 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을 한지 300일째다. 300일, 우리들에게는 금새 흘러가버리는 300일이지만 파업의 현장에 계시는 분들의 입장에서 300일은 지옥과도 같은 날이었을 것이다. 언젠가부터 '파업'은 나쁜 것이 되어버렸다. 언론의 융단폭격으로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는 것이 되어버렸다. 아마도 지금 300일째 투쟁하고 있는 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자신들이 지금과 같은 처지에 있지 않았다면 노동자들의 파업에 대해 그리 곱지 않은 시선을...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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