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분교의 아이들은 학교수업이 끝난 후 마을학교 선생님과 시내에 놀러다녀왔어요. 맛있는 저녁도 사주시고, 문방구에 가서 필요한 것들도 사주시고... 저녁 9시가 다 되어 집에 왔는데 글쎄 어제가 선생님 생일이었대요. 자신의 생일날도 아이들과 함께 보내시다니..... "선물은 했니"라고 물어보니 카드와 시를 선물했다네요... 집 밖에 나가보니 선생님 집에 불이 켜져 있어서.. 그래도 생일이신데 술이나 한잔 하자고 할까하여 10시가 다...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