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지역에서 지난 2년간 지역 밀착형 라디오 방송국을 지향하며 관악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준 관악공동체라디오(이하, 관악FM)가 다음세대재단과 협약을 맺고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이번에 관악공동체라디오와 다음세대재단이 맺은 기금 협약은 "아래로부터 시작되는 유쾌한 나눔 공동체의 꿈"이라는 제목의 나눔 캠페인인데 이 캠페인은 나눔과 평등, 생태라는 세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캠페인입니다. 이번 기금 협약을 제작되는 콘텐츠는... Continue Reading →
저작권 걱정 없는 음악 소스들
미국의 냅스터 소송으로부터 국내의 소리바다 관련 사건까지.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발생하는 저작권 문제의 상당 부분은 음악과 관련된 것입니다. 뉴스와 동영상, 사진도 저작권 이슈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음악과 관련된 저작원 이슈를 따라올 순 없죠. 저작권이라는게 참으로 이중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정보의 공유와 창의력, 창작자의 권리 등이 항상 충돌합니다. LP, 테이프, CD, MP3 등 음악을 담아서 유통시키는 기술들이... Continue Reading →
MP3가 음악만 있는 것은 아니다. – 소리아카이브
다음세대재단 홈페이지에 올리기 위해 쓴 글입니다. 다음세대재단이 세상의 의미 있는 오디오 콘텐츠들을 기획, 수집, 보존하는 일을 하는 "소리아카이브" 사업을 한다고 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대략 아래와 같았습니다. (소리아카이브 사이트 바로가기) "재미있을 것 같네" 혹은 "의미 있는 사업일 거 같다""동영상이 대세인데 누가 재미없는 오디오 파일을 듣겠어?" 재미없는 일이라도 의미 있는 일이라면 누군가는 나서야모두 맞는 말입니다. 소리아카이브... Continue Reading →
유투브에 공개된 대학 강의 – UC버클리
지식은 공공재다. 대학강좌 공유되기를이라는 글을 쓰고 난 후 우연히 미국의 UC버클리대학이 유투브에 일부 강좌의 전체 강의 내용을 무료로 공개한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기사에 의하면 UC버클리는 유투브에 설치된 UC버클리 채널인 '코스(Courses)섹션'에서 시청할 수 있는데 인기강좌인 "Physics for Future Presidents (미래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 등 총 300시간 이상의 강의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앞으로 더욱더 공개의 범위를... Continue Reading →
지식은 공공재다. 대학강좌 공유되기를.
올해 초 한겨레신문에 미 명문대 온라인 공짜강좌 "펑펑"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미국의 유명한 대학들이 대학 내의 각종 강좌들을 영상 혹은 음성파일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학들이 무료로 강좌를 제공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만으로도 충분히 설명될 수 있을 것 같다. 지식은 공공재다. 공공재는 자유롭게 공유되어야 한다. (윌리엄 플로라 휼릿 재단의 교육 프로그램 간부, 캐서린 캐설리) 스탠포드...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