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유일한 독립영화관, 신영독립예술극장은 강릉에 있다. 극장을 운영하는 곳은 비영리단체 '강릉시네마떼끄'다. 강릉 영화계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 '신영극장'은 1960년대 초반부터 운영했는데 꽤 오랫동안 강릉 시민들의 단골 약속장소이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멀티플레스의 확산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2009년에 문을 닫았다. 이를 안타까워하는 강릉 시민들의 노력으로 2012년에 독립-예술영화 전용 극장으로 재개관을 했다. 그렇지만 운영은 만만치 않았다....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