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워싱턴 거리를 걸었다. 호텔에 짐을 풀고 자연사박물관, 차이나타운, 헌책방, 편의점을 둘러봤는데 오고가는 도시의 길이 인상깊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한산한 거리. 빌딩들은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조화롭게 잘 살려냈고, 높이는 일정해서 어느 곳에서나 맑은 하늘이 보인다. 상업시설의 간판들도 화려하지 않다. 우리나라에도 진출해있는 스타벅스나 맥도날도의 외관과 간판도 알아채지 못하고 그냥 지나칠 정도로 심플하다. 이런 심플함은 행정에...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