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라이트 : 불빛

라붐 이후 소피 마르소의 작품 중 그나마 볼만한 영화. 주제는 삶의 여러가지 주제를 생각하게 해준다. 대리모, 불륜, 생명과 죽음, 사랑, 가족. 가장 보편적인 이야기를 시대극으로 흥미롭게 풀어냈다. en.m.wikipedia.org/wiki/Firelight

킹메이커

유튜브에서 <킹메이커> 소개영상을 보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김운범을 국회의원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캠프에 들어간 서창대의 연설이다. 이 연설은 캠프 관계자를 대상으로 했다. 유권자들은 정치인(세력)을 좋아해서 그를 당선(집권)시키고 싶은 마음 뿐만 아니라 그를 이용해서 내 욕망을 실현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 그래서 노무현이었고, 문재인이었다. 지금은 자신을 도구로 이용해달라는 또 한 명의 정치인이 있다. 이런 지지자들의 희망, 기대, 욕망을... Continue Reading →

부다페스트 스토리

올 여름에 본 영화 중 가장 괜찮았다.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아주 긴 긴장감이 있었다. #사람이_변하기는_참_쉽지_않지

밤쉘

실화를 바탕으로 메시지는 분명하지만 긴장감은 없다. 영화적 스토리와 연출력 보다는 메시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감독만 보여서, 차라리 다큐멘터리였다면 좋았을 것 같은 영화.

반도

아예 좀비영화이거나 액션영화였다면 좋았으련만. 이것도 저것도 아닌 액션좀비가족신파영화가 되어 버림.'부산행의 반도 못하는 영화 반도'라는 평을 믿었어야 함.

소년시절의 너

슬픈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영화. 그럼에도 너무 교훈적인 스토리로 흐르지 않아서 다행이었다고 해야 할까. 두 주인공의 연기는 꽤 훌륭했음.

유열의 음악앨범

시간이 비었는데 마침 시간이 맞아서 본 영화. 94년부터 10여년 간의 인연과 사랑 이야기지만 그 시대를 떠올리기는 어렵다. 딱히 음악영화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유열의 음악앨범"이라는 제목이 줄거리와 어울리는 것도 아니다. 그래도 인연과 사랑의 기억을 소환하고 싶다면 지루하지는 않게 볼 만 하다.

문제는 무엇인가? 추천하고 싶은 영화 EXAM

주말에 집에서 본 영화, Exam. 서로 모르는 8명은 세계 유수기업의 입사시험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모인다. 음산한 시험장에는 8개의 책상이 놓여 있고, 그 위에는 시험지가 있다. 감독관은 시험의 세 가지 규칙을 알려주고 자리를 뜬다. 정해진 시간은 80분. 세 가지 규칙은 '감독관이나 경비에게 어떤 대화도 시도하지 말 것. 시험지를 자의에 의해서건, 타의에 의해서건 손상시키지 말 것.... Continue Reading →

워드프레스닷컴에서 웹사이트 또는 블로그 만들기

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