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봉과 세석산장에서 1박 2일

1년 만에 다시 찾은 천왕봉. 올해는 1박 2일 일정으로 백무동에서 출발, 장터목을 거쳐 천왕봉을 오른 후, 촛대봉을 지나 세석산장에서 1박을 하고 다시 백무동으로 내려왔다. 작년 2박3일 종주 이후, 매년 한 번 정도는 코스를 바꿔가면서 지리산을 탐색해보자고 다짐했는데, 올해는 작년과 반대 방향으로 산행을 한 셈이다. 걷는 방향을 바꾸면 시선이 달라지니 보는 풍경도 달라진다. 올해도 처음 와본... Continue Reading →

지리산종주 3일차 – 장터목에서 천왕봉까지

인생의 로망이라고 말했던 사람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호기심, 두려움, 부질없음, 부러움, 선망, 성취감, 성찰, 경험, 도전인 것.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굳이 왜라는 물음표이기도 한 지리산 종주. 고등학교 친구들과 한 번, 단체 동료들과 두 번 다녀온 이곳을 지리산 자락에 터를 잡고 산 지 20년인데 한 번도 하지 못했다. 이제는 체력이 달려서 못할 것 같았는데,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 번은... Continue Reading →

지리산종주 2일차 – 연하천에서 장터목까지

지리산 종주 구간 중 풍경은 1일차보다 2일차 구간인 연하천에서 장터목까지 가는 길이 제일이다. 유럽의 산장을 연사시키는 세석평전, 장터목에 도착하기 전의 연하봉 가는 길, 장터목에서의 일몰까지 한 곳도 놓치기 아까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지리산종주 2일차 연하천 대피소에서 7시에 출발 벽소령대피소에 9시 15분 도착하여 커피 한 잔하면서 휴식 세석대피소 오후 2시 45분 도착해서 라면으로 늦은 점심... Continue Reading →

워드프레스닷컴에서 웹사이트 또는 블로그 만들기

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