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기억삼아 글을 쓰다보면 문득 어떤 장면이 떠오를 때가 있다. 그리고 그 장면을 봤을 때의 생각이나 느낌이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다가올 때가 있다. 이번에 대산농촌재단 잡지에 글을 쓸 때는 20년 전 구례군 산동면 논 위에 진행된 지리산문화제가 그렇게 들어왔다. 그렇지. 그때 그 논 위에서 펼쳐진 풍경을 보면서 논과 밭에서, 마을 회관에서,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서,... Continue Reading →
토닥의 시작을 알리다
7월 11일에 제가 담벼락에 올린 글을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처음엔 농담처럼 시작했을지 모르지만 사람들에게 그 이야기를 계속 반복해서 이야기하다보면 어느덧 이루어지더라고. 올해 1월 다시 지리산에 내려오면서부터 맘 속에 담아두었던 일이 결실을 맺을 것 같다고. 궁금증만 내보이고 말았는데 오늘에서야 이야기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리산 자락에 작은 공간 하나를 오픈합니다. 문화공간이기도 하고 협동조합형 카페이기도 하고 비영리단체이기도...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