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가길

지리산포럼 하루 전이다.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하루 종일 비가 내린다.뱀사골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살은 저 안에 들어가면 어떨까라는 것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두려울 정도로 거세다.밤새 피해 없이 내일 오전에는 저 동쪽 바다로 빠져나가기를. 월요일에 산책대화를 위한 길을 점검하러 오래간만에 약수암 근처 길을 잠시 걸었다.태풍이 지난 후, 저 길에서 만나는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기를.

정령치 산책

차를 타고 가야 하는 곳이지만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걸으면 산책이라고 이야기할만큼 종종 찾는 곳, 정령치. 오늘의 정령치는 시원하고 맑았다. 딱 가을 공기.

2018 지리산포럼 되돌아보기

지리산포럼 중 임순례 감독 강연[후기] 지리산포럼2018 - 그 포럼에서 생긴 일 지리산포럼이 끝났다. 4년 전, 포럼을 처음 열었을 때는 교통과 숙박 등 모든 환경이 불편한 지리산 자락의 시골마을에 모여서 2박 3일 동안 우리 사회의 문제와 대안을 이야기하자는 데 올 사람이 있을까 걱정도 많았다. 그것도 유료포럼. 그래도 어찌어찌 100명이 모였고 그 이후에도 계속 100여명 이상이 참여하고... Continue Reading →

해발 1,172미터 상공의 잠자리

노트북으로 사진을 보는데화면에 뭔가 묻은 것 같아 손가락을 쓰윽 문질렀지만 그대로.아, 그것은 사진 속에 찍힌 잠자리. 의도하지 않은 찰나의 기록이었다.

모내기

지리산 시골살이학교 6기 마지막 프로그램. 손모내기. 임현택이 드론으로 찍은 사진. DCIM/100MEDIA/DJI_0026.JPG

섬진강

하동과 구례 사이.떨어진 벚꽃잎이 듬성듬성 붙어있던 어느 도로가.하루 종일 워크숍을 끝내고 돌아오던 토요일 저녁.드넓은 섬진강에서 낚시하는 저 사람.그 시간 세상에서 제일 부러워보이던 사람.

잔잔한 계곡

겨울같지 않은 날씨가 지속되는 겨울. 밤새 비가 내렸는지 촉촉한 공기와 나무가 비칠 정도로 잔잔한 계곡물이 어울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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