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플리커 CCL 작년 촛불의 시기에 논쟁을 일으켰던 주제 중 하나가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것이다. 몇달 동안 시민들이 거리에서 촛불을 밝히며 더 깊고 더 넓은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전했지만 정당들은 전혀 역할을 하지 못했다. 곧 정당 정치로 상징되는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를 불러일으켰다. 과연 최장집 교수의 말처럼 정당의 기능을 제대로 복원해야만 위기의 정치를 넘어 제대로... Continue Reading →
대한민국의 의사소통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라는 과제
블로그에 로그인해보니 6월 22일에 비공개로 작성해두었던 글이 있다. 10여일 밖에 안지났는데 썼던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아마도 최장집 교수의 발언들이 신문 지면을 장식할 때가 아닌가 싶다. 촛불집회를 다녀오고, 최장집 교수의 글을 보고 뭔가 이야기를 하려다가 마무리를 못한 듯. 마침 오마이뉴스에 최장집 교수에 대한 비판의 글이 올라왔다. 모든 지적 권위는 정당한 비판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