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야시장 음식은 현장에서 바로 먹어야 한다. 숙소 근처 닝샤야시장에 갔으나 차분하게 앉아서 먹을만한 공간이 없었다. 그래서 닝샤야시장에서 유명하다는 음식을 사서 숙소에서 먹었으나 눅눅해져서 느끼한 맛만 올라왔다. 닝샤야시장은 오후 5시에 문을 연다. 그렇다고 5시에 가면 절반 정도만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6시쯤 갈 것을 추천한다. 문을 연다는 것은 음식을 준비할 준비를 마쳤다는 뜻일 뿐이다.
온천의 근원지, 지열곡(地熱谷)이 목적지였으나.
온천에 몸을 담글 생각은 없었지만, 야외에 유황 연기가 가득한 온천의 근원지인 지열곡(地熱谷)이 있다고 하여 베이터우 온천지구를 찾았다. 지열곡은 물 위에 연기가 피어오르는 분위기가 공포스러운 느낌을 주기도 해서 "지옥곡(地獄谷)" 또는 "귀신 연못(鬼湖)"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신베이터우역에서 베이터우 온천까지는 10여분, 그때부터 온천물이 흐르는 천을 따라서 20분 정도 걸어가면 지열곡에 도착하는데, 도착한 시간이 4시55분. 야외 온천물이 있는 곳이라고 해서... Continue Reading →
대만 첫 아침식사, 사해두장대왕(四海豆漿大王)
대만에서 첫 아침식사로 또우장과 딴삥을 선택했다. 또우장(豆醤)은 따뜻한 콩물, 따뜻한 두유에 밀가루튀김을 넣어서 먹는 음식이고, 딴삥(蛋餠)은 밀가루와 계란을 섞은 부침에 여러가지 재료를 넣어서 싸먹는 음식이다. 숙소 근처에 꽤 평점이 좋은 아침식사 전문 식당이 있어서 찾아갔다. 또우장은 짭짤하고 고소해서 먹으면 속이 편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음식이었는데, 정말 그랬다. 아침6시부터 문을 여는 사해두장대왕 중국식 만두요리, 샤오룽바오... Continue Reading →
타이베이 숙소와 화시지예야시장(臺北華西街夜市)
2년간 여행 적금을 들어 선배 두 명과 7박 8일간 대만을 다녀왔다. 타이베이를 중심으로 자이현에 있는 아리산까지 다녀온 여행. 사실 계획을 세우기 전까지는 7박 8일이 길다고 느꼈는데 막상 일정을 세우다 보니 9박 10일 정도였으면 좋았겠다. 타오위안 공항에 내려 타이베이역까지 공항철도를 타고 가는데 한국의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그 흔한 풍경이 낯선 지역에서...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