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핫플이 살아남아 진정한 ‘로컬’이 되려면, 사람들의 ‘습관’을 유치해야 합니다. 일회성 경험의 공간에서 일상 속에 녹아드는 습관의 공간으로 진화해야 합니다. 매번 다르지만 같은, 매일의 저녁거리와 매번의 습관을 충족시키는 콘텐츠가 공급되는 ‘커뮤니티 공간’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이롭게 한다
본 원고는 계간지 시와반시에 2011년 3월에 기고한 글입니다. 최근 2~3년 사이에 트위터, 페이스북이라는 단어가 언론에 꽤 많이 등장했다. 모두 미국에서 만들어진 인터넷 서비스들이다. 한국에서 만들어진 서비스도 아니고, 한국어 지원도 제대로 안되는 서비스임에도 - 트위터는 최근에서야 한국어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 사람들은 열광한다. 현재 국내 트위터 인구는 250만명, 페이스북 인구는 350만명이다. 이미 수천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Continue Reading →
단순한 해결책 – 사고방식의 전환
제품이 들어가지 않은 공장라인의 불량 박스 선별 문제를 선풍기 몇대로 날려버림으로써 해결했다는 이야기나 두 공장간 물류 관련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인터넷 시스템 구축으로 해결하려다가 그냥 하루 한번 담당자가 출력인쇄해서 다녀가게 함으로써 해결했다는 이야기나 별반 다르지 않은 이야기네. (저게 주크버그의 실제 카메라와 마이크 보안대책이라면) 저커버그의 PC 보안대책은? PC 카메라·마이크에 테이프 붙이기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06/23/20160623000396.html 전문가들이 기술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 Continue Reading →
정치인들의 페이스북 이용패턴
많은 사람들이 선거철에만 정치인 얼굴을 거리에서 볼 수 있다고 욕한다. 평소에는 꼬빼기도 볼 수 없다고 하면서 말이다. 요즘 페이스북에도 정치 이야기나 넘쳐난다. 그리고 이곳에서 정치인들이 일거수일투족을 볼 수 있다. 자, 선거가 끝나고 나면 어떻게 될까? 그래서 선거가 끝나고 아래 사항들을 한 번 체크해보면 어떨까? 우선 정치인들이 언제부터 페이스북을 시작했는지를 알아본다. 출마의사를 밝힌 시점부터 당내 경선이... Continue Reading →
페북 글을 블로그나 웹사이트에서 삽입할 수 있다고.
아래와 같이. 영어서는 embed 기능. 한글에서는 게시물퍼가기라고 되어 있음. 물론 페이스북의 전체공개 게시물에 한해서 가능. 글 by 조아신.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세상을 바꾼다는 이야기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
1990년 말쯤, "인터넷이 세상을 바꾼다" 혹은 "바꾸지 못한다"라는 토론들이 있었다. 비즈니스계에서도, 사회운동 진영에서도, 학계에서도. 이런 종류의 토론은 대부분 비슷하게 전개되는데 몇가지 특징들을 지니고 있다. 첫째, 바꾼다고 말하는 사람과 바꾸지 못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말하는 세상이 다르다. 둘째, 바꾼다고 생각하는 세상의 크기가 다르다. 셋째, 명쾌한 결론이 나지 않는다. (사실은 그런 주제이기도 하다) 트위터의 @capcold님은 이런 토론이 "더 많은... Continue Reading →
[소셜미디어운동] 사례(2) 유해한 석탄재더미에 대한 경고를 소셜하게 접근한 씨에라클럽의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
씨에라클럽( Sierra Club : http://www.sierraclub.org/)이라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환경단체가 있다. 미국의 금광개발로 훼손된 서부 지역의 산림을 지키기 위해 1892년에 설립되었다고 하니 100년이 훨씬 넘은 셈이 된다.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씨에라클럽은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고 회원수는 무려 130만명이다.(http://en.wikipedia.org/wiki/Sierra_Club) 단체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우연히 페이스북에서 Sierra Club의 팬페이지를 방문했다가 주목할만한 어플리케이션을 발견해서 그것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 어플리케이션의... Continue Reading →
페이스북의 커뮤니티 페이지의 기능과 개설 방법에 대한 설명
페이스북에는 커뮤니티 페이지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본인이 소속된 단체의 커뮤니티 페이지를 만들거나 관심있어하는 주제의 커뮤니티 페이지를 만들어서 친구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 커뮤니티 페이지를 어떻게 만드는지를 여쭤보시는 비영리단체 활동가분이 계셔서 이번 기회에 페이스북 팬페이지에 관해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1. 페이스북의 커뮤니티 페이지란? 단체나 활동, 특정 주제에 관한 커뮤니티 페이지를 만들어서 다른... Continue Reading →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세가지 서비스를 조화롭게 이용하기
아마도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을 모두 이용하시는 분들이 꽤 되실거 같습니다. 저도 현재 소셜미디어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은 이 세가지 서비스를 같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블로그 하나 하기도 바쁜데 작년부터 트위터 열풍이 몰아치더니 올해에는 페이스북까지... 새로운 서비스들이 하나둘씩 생겨날때마다 마치 의무감처럼 새로 배우고 적응해야 한다는 것은 약간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곳엔 사람들이 있고,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있고, 새로운 관계들이...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