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代辯)하는 시대는 갔다. 이제까지는 대변해주기를 원하고, 대변해주는 사람의 역할이 필요한 시대였다. 시민운동도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려고 했다. 시민들 또한 자신의 입장을 전파해줄 시민단체와 신문, 방송과 같은 언론을 찾았다. (오른쪽 사진 출처) 블로그는 기존 미디어와 달리 내가 곧 미디어임을 선언할 수 있는 적절한 도구이다. 예전부터 콘텐츠의 몇몇 전문가의 몫이었다. 수필가, 교수, 사진작가, 기자, 영화감독 등. 하지만 콘텐츠... Continue Reading →
평소에 정치 이야기를 포스팅하세요.
지난 대선 기간 동안에 블로그에 정치 관련 글을 쓰기가 겁날 정도로 선거법을 무리하게 적용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결국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드높여야 할 선거법이 유권자들의 입을 가로막는 형국이 되어버렸던 것인데 최근에 이와 관련된 의미 있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아래 기사에서 보는 것처럼 평소에 자신의 블로그에 정치 관련글들을 꾸준이 포스팅해왔다면 그것이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법원 판결이 그것입니다. 법원, 블로그... Continue Reading →
정보사회 의제, 새롭게 정리하기
정보사회의 의제와 관련해서는 2001년에 함께하는 시민행동에서 총 10차례에 걸쳐 연속 토론회를 개최한 적이 있다. 아래 의제 10개를 살펴보면 알겠지만 어느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이 의제들은 점점 세분화하거나 자가발전하여 스스로 진화하고 있다.디지털기술의 발전과 지적재산권정보사회에서의 정보불평등 해소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방향과 과제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사회적 과제디지털 경제와 노동시장의 변화전자상거래와 소비자 권리의 확대인터넷 혁명과 참여민주주의정보사회의 도래와 평생...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