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즈오카 여행 정보

2023년 여름, 일본 시즈오카 여행을 위해 미리 모아둔 정보다. 기본 개요 도쿄와 나고야 사이에 있다. 양쪽의 도시에 살면서 출퇴근 하는 사람들도 많다. 동북쪽에 후지산이 있고, 남쪽에 휴양지인 이즈 반도가 있다. 시즈오카시와 이즈 반도 사이에 있는 스루가 만은 일본에서 수심이 가장 깊은 곳이다. 면적은 7,777.42km², 인구는 360만명쯤 된다. 2018년 기준 1인당 GDP는 43,281달러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여름... Continue Reading →

후지산의 눈이 녹아 쏟아지는 시라이토 폭포

후지산 세계유산센터가 있는 JR후지노미아역에서 후지큐버스를 타고 30분이면 도착하는 유명한 폭포가 있다. 시라이토폭포(白糸ノ滝)는 후지산의 눈이 녹아 만들어진 물이 150미터 폭의 암벽 틈 사이사이로 수백개의 물줄기를 만들어내면서 쏟아지는 폭포다. 쏟아지는 물줄기의 모습이 마치 '하얀 실'과 같다 하여 시라이토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미 1936년에 국가 명승 및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2013년에는 후지산의 구성자산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록된 폭포이다. 시라이토 폭포는 특이하게 암벽... Continue Reading →

후지산을 거꾸로 본뜬 역원추형의 후지산 세계유산센터

가장 날씨가 좋은 날을 택해 후지산 세계유산센터를 갔다. 여행 내내 날씨가 흐렸는데 이날만 햇빛이 좋았다. 후지산의 역사, 문화, 자연을 다각적으로 소개하는 후지산 세계유산센터는 2017년 12월에 개관했다. 건물은 후지산을 거꾸로 본뜬 역원추형으로 되어 있고, 맨 윗층 전망홀에 가면 후지산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다. 이 건물의 외관은 지역에서 벌채한 후지 노송나무 4,300그루로 만들었는데 건물 밑의 물에 후지산의... Continue Reading →

스루가만 페리호에서 본 후지산

후지산 스루가만 페리호는 일본에서 가장 깊은 바다(수심 약 2,500미터)인 스루가만 위에서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해발 3,776미터)인 후지산을 보기 위해 꼭 타고 싶었다. 또 시즈오카시에서 온천마을인 슈젠지로 건너가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기도 했으니까. 후지산 스루가만 페리오는 시미즈항과 이즈반도의 토이항을 연결하는 항로로 시즈오카현 최초로 해상현도 223호로 지정되었다. 하루 4편을 운행하는데 약 70여분이 소요된다. 성인기준 편도 2,000엔인데 후지산 시즈오카... Continue Reading →

후지산 보기 좋은 해변, 미호노 마츠바라

미호노 마츠바라(三保松原)는 후지산을 감상할 수 있는 해변이다. 일본의 3대 마츠바라이면서 400년 이상된 소나무길이 있는 곳이다. 마츠바라에서 마츠(松)는 일본어로 소나무를 뜻한다. 미호노 마츠바라에는 500미터 정도 이어진 소나무숲길이 있는데, 이 길은 신의 길(神の道, 카미노미치)이라고 불린다. 2013년 후지산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미호노 마츠바라도 그 구성자산의 하나가 되었다. 미호노 마츠바라 가는 길은 잘 조성된 전원주택 단지처럼 보일 뿐 관광지나 세계유산지구...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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