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代辯)하는 시대는 갔다. 이제까지는 대변해주기를 원하고, 대변해주는 사람의 역할이 필요한 시대였다. 시민운동도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려고 했다. 시민들 또한 자신의 입장을 전파해줄 시민단체와 신문, 방송과 같은 언론을 찾았다. (오른쪽 사진 출처) 블로그는 기존 미디어와 달리 내가 곧 미디어임을 선언할 수 있는 적절한 도구이다. 예전부터 콘텐츠의 몇몇 전문가의 몫이었다. 수필가, 교수, 사진작가, 기자, 영화감독 등. 하지만 콘텐츠... Continue Reading →
내가 담은 인터넷의 하루가 역사가 된다. e하루616 캠페인
인터넷에서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정보들이 생산됩니다. 더군다나 1인 미디어라 불리우는 블로그와 더불어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등 콘텐츠의 생산을 도와주는 수단들이 다양화되고 편리해짐에 따라 정보 생산은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정보의 양만큼이나 사라져가는 정보의 양도 만만치 않습니다. 몇년 전에 보았던 홈페이지가 아예 사라져버리기는 다반사입니다. 사라져가는 모든 것들은 기록될만한 가치가 있다.역사는 기록으로부터 출발합니다. 때문에...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