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4 미국의 도시학자이자 웨스트플로리다 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인 레이 올든버그(Ray Oldenburg)가 제시한 개념. 집 또는 가정이라는 제1의 장소, 직장과 학교라는 제2의 장소를 잇는 제3의 장소가 새로운 교류의 장이 된다고 봤다. 카페, 펍, 동네술집, 이발소, 서점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제3의장소라는 개념을 <로컬의 발견>에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제3의 장소는 중립적이고, 누구나 평등하고, 대화 중심이고, 찾기 편하고, 단골이 있으며, 본인이... Continue Reading →
지리산이음, 10년 동안 연결된 사람들
구글스프레드시트에 쌓인 지리산이음과 관련된 주소록을 통합 정리했다. 그 결과 지난 10년 간 지리산이음이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과의 인연으로 산내면을 실제로 방문한 사람의 누적 합계수는 1,478명이었다. 지리산이음이 진행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물품중개, 캠페인 참여 등)에 참여하여 인연을 맺은 사람의 누적 합계수는 1,133명이었다. 결과적으로 지리산이음은 10년 동안 지리산권 밖의 2,611명의 사람들과 연결되었다. (누적합계 기준, 중복을 제외한 실제 수는 계산... Continue Reading →
상점 같은 도서관 ‘아이디어 스토어’
상점 같은 도서관 ‘아이디어 스토어’, 런던 빈민가를 바꾸다 - 한국일보. 2015.10.20 아이디어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 기사에서 주목할 점은 2년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체계적인 전략을 세웠다는 점이다. "구청이 도서관 개선을 구상한 것은 1998년. 도서관에 왜 안 오는지, 어떤 도서관을 원하는지 묻는 것부터 시작했다. 표본으로 선택한 600명의 주민을 집으로 찾아가 1시간씩 심층 인터뷰하는 것을... Continue Reading →
마을만들기 환상 & 로컬의 발견
... 전후부터 일관되게 국가의 막대한 재원을 투입했음에도 왜 지역은 더욱 쇠퇴하는가. 지역을 변화시키겠다며 막대한 사업비를 따낸 사람들은 많은데 왜 예상했던 결과는 나오지 않는가. 그건 바로 많은 사람이 '마을 만들기 환상'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마을 만들기 환상은 모든 사람이 현실과 다른 것을 상식이라고 믿고 무작정 고유해버리는 것이다. 그러한 환상 때문에 지역 쇠퇴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지역재생사업은 무도건... Continue Reading →
중요한 것은 공간이 아니라 일거리를 가진 사람이다
중요한 것은 공간이 아니라 일거리를 가진 사람이다. 일본의 위성오피스마을 가미야마정은 한 장의 사진이 지역의 상징처럼 인식되는 곳이다. 계곡의 바위 위에서 노트북을 들고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은 시골과 IT의 멋진 결합을 보여준다. 이곳에 꽤 많은 도시 기업들의 위성사무실이 있다. 위성사무실, 워크스테이, 워케이션 등이 한국에서도 유행이다. 중요한 것은 공간이나 멋진 자연 풍경이 아니라 구체적인 일거리가 있는 사람이라는... Continue Reading →
공간 = 콘텐츠이자 잡지
문득 유튜브에서 영화평론가 윤성은씨의 이야기를 듣다가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이 들어서 검색을 해봤다. EBS세계테마기행 일본영화기행에 출현했구나. 본 기억이 난다. 부산일보에 '스크린산책' 필진으로도 활동했다는 글을 보고, 아무런 연관성도 없이 문득 '공간을 하나의 콘텐츠 잡지'로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었다. 월간, 계간, 연간 콘텐츠 잡지. 고정 코너도 있지만 기획특집도 있는 잡지. 잡지를 구독하는 것처럼 공간 콘텐츠를 구독하는 개념. 공간으로... Continue Reading →
공간과 사람이 주는 따뜻함을 간직한 문턱없는 민박을 운영하는 Kinker농가
킨커(Kinker)농장이 있는 곳의 역사는 1694년에 시작되었는데 1918년 '프란츠 킨커'씨의 증조 할아버지가 농장을 구매하고, 농업학교를 졸업한 아버지 요세프(Josef)가 착유기와 트랙터를 이용한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이미 1970년대 초, 다락방을 휴가용 아파트로 개조하여 지자체 최초로 '농가에서의 휴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현재 농장주인 킨커씨는 1995년 부모로부터 농장을 물려받아 민박용 집을 개조했다. 1998년에는 유기농으로 전환했고, 2005년에는 헛간과 마굿간을 허물고 새로운 휴가용... Continue Reading →
인간, 동물, 자연과의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농업교육농장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치유농장으로 농업교육 뿐만 아니라 빵굽기, 버터만들기, 과일 수확 및 가공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1990년대 초반에 18세기 설립된 농장을 인수했는데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서 문화재관리청의 방침에 따라 외관과 전통을 보존하면서 수리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협회는 인간, 자연, 동물, 음식을 신중하고 정중하고 다루고, 생물종의 특성에 적합하게 치우고, 지속적이고 친환경적인 생활을 하고,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Continue Reading →
시민펀딩으로 열게 된 독일 최초의 제로웨이스트 상점 – 오리기널 운버펙트
오리지날 운버펙트는 2014년에 문을 연 독일 최초의 제로웨이스트 상점이다. 끊임없이 생산되고 무분별하게 사용되면서 끊임없이 버려지는 플라스틱 사용을 하지 말자고 생각한 사람들이 2012년부터 모여서 활동을 하다가 2014년에 클라우드펀딩으로 문을 열었다. 상점을 열기 위한 자금을 구하고자 은행문을 두드렸지만 호응이 없어서 지역에 있는 사람들에게 취지를 설명하고 50만유로를 모았다. 채소와 과일, 식품 가공품, 음료, 술, 화장품, 세제, 주방용품 등...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