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4일, 워싱턴에 위치한 Independent Sector 방문. Independent Sector(IS)는 미국 내비영리 조직과 영리 기업들 간의 회원 조직으로 이들 사이의 네트워크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비영리조직의 발전을 위한 공공정책을 다루고 있는 비영리조직이다. IS는 1년에 한 번씩 전체 회원 조직들이 참여하는 연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연례 컨퍼런스 외에도 지역별 회원 행사가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비영리조직의 발전을 위한... Continue Reading →
워싱턴 헌책방
첫 날. 마지막 일정으로 호텔 근처의 헌책방에 들어갔다. 호텔로 가는 길에 거리 모퉁이 한 켠에 책을 내놓고 팔고 있길래 꼭 들러봐야겠다 싶었다. 헌책방이어서 빽빽한 책들로 가득 차 있을 것 같았지만 의외로 여유로웠다. 바닥에 앉아서 책을 보고 있는 사람도 있었고. 안쪽으로 가니 흘러간 CD와 DVD도 있었다.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고 책장은 동일하지 않고 옛날... Continue Reading →
삭막하지만 딱 필요한 것만 있는 워싱턴 지하철
첫 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을 탔다. 지하철역은 광고도 하나 없고, 지하철을 타는 플랫폼 외에는 다른 편의 시설들은 전혀 없었다. 영화 속에서 나올 법한 어두침침하고, 적막하고, 범죄의 현장에 들어갈 것만 같아서 ‘이곳이 미국 수도 워싱턴의 지하철이 맞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선입견을 버리고 보자면, 최소한의 조명과 딱 필요한 만큼의 안내문은 지하철을 이용하기에 불편함은 없을 것... Continue Reading →
국립 자연사박물관 – 미국 워싱턴
첫 날 오후, 미국의 국립자연사박물관을 방문했다. 박제된 동물들, 공룡화석들, 지구와 인류의 탄생에 관한 기록들 등 지구의 유구한 역사를 증명하는 여러 동식물과 광물 자원을 한 곳에 모아놓은 박물관이다. 영화 <박물관은 살아있다2 - 스미소니언 전투>의 배경이 된 박물관이다. 영화의 무대였고, 무료여서 그런지 꽤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해서 동행했는데, 조용하고 차분하게 오랜 시간 전시품을 둘러보고... Continue Reading →
산책하기 좋다고 생각한 워싱턴 거리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워싱턴 거리를 걸었다. 호텔에 짐을 풀고 자연사박물관, 차이나타운, 헌책방, 편의점을 둘러봤는데 오고가는 도시의 길이 인상깊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한산한 거리. 빌딩들은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조화롭게 잘 살려냈고, 높이는 일정해서 어느 곳에서나 맑은 하늘이 보인다. 상업시설의 간판들도 화려하지 않다. 우리나라에도 진출해있는 스타벅스나 맥도날도의 외관과 간판도 알아채지 못하고 그냥 지나칠 정도로 심플하다. 이런 심플함은 행정에... Continue Reading →
오키나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 비세마을
비세마을은 모토부 반도 끝자락에 있는 마을이다. 해안가에 붙어 있는 마을로 1,000그루 이상의 나무들이 모여 있어서 나무 사이를 걷는 산책로가 유명하다. 해안가쪽으로는 후쿠기나무가 심어져있는데 예로부터 태풍을 막기 위해 집 주변에 후쿠기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나무 숲 곳곳에는 현지인들이 사는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오키나와에 갔을 때 혼자서 몇 시간 동안 머물렀던 곳이고,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다. 비세마을에서는... Continue Reading →
오키나와 모토부조의 에메랄드 해변
오키나와를 같이 간 친구들이 수족관을 구경하는 동안 혼자 거닐었던 에메랄드 해변.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 근처에 있는 이 해변은 맑은 바닷물과 인공적으로 조성한 듯 하지만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해변이다. 바다 건너편에는 이에섬(伊江島)이 있다.
오키나와 슈리성 근처의 맛집 – 류큐사보 아시비우나
슈리성 근처에 있는 일본 가정식 맛집, 오키나와 요리로 유명한 아시비우나(あしびうなぁ). 2018년 오키나와 여행에서 갔던 집이다. 두부볶음, 오징어먹물소바, 오키나와소비 등의 음식을 파는데 정갈한 맛도 좋지만 정원과 옛날 집을 개조한 식당 내부의 풍경도 훌륭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위치를 찾아보려고 구글지도를 검색해보니 폐업했다. 코로나 영향으로 한 동안 휴업 상태라고 하더니 지금은 아예 폐업했다. 아쉽다. 어쩌면 슈리성 화재하고도 관련이... Continue Reading →
화재가 나기 전의 오키나와 슈리성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유적지이면서 관광지인 슈리성. 2018년에 갔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슈리성은 450년 된 류큐 왕국의 면모를 볼 수 있는 성이다. 류큐 왕국은 1429년 오키나와 동부에 있는 슈리를 중심으로 자리잡은 왕국이다.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를 잇는 해상로에 위치해있어서 일본, 중국, 한국의 영향을 두루 받은 문화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1879년 일본 침략으로 450년간 류큐 왕조는 막을 내리고 일본의 오키나와현이 되었다....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