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 환상

지역이 인구감소로 쇠퇴하게 되었고 그 해결을 위해 재생시킨다는 사고방식 자체가 대단한 환상이다.... 또한 지역 인구감소는 쇠퇴 원인이 아니라 그 결과이다. _ p.36 지역에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 새로이 생기지 않았고, 일시적으로 3년 정도 이주, 정주 보조금 등 한시적 수입을 받고 지역부흥협력대로 지역에 간 인구가 수 명, 수십 명 증가한들 구조적으로 변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인구론에... Continue Reading →

커뮤니티가 있는 공유형 서점, 시부야OO서점

시부야OO서점은 일본 도쿄의 번화가 시부야에 있는 공유형 서점이다. 서점 하나쯤은 운영하고 싶지만 여건이 안되는 여러 개인들에게 서점 안에 책장을 대여해주고 공동 운영하는 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책장 주인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책을 비치해서 판매할 수 있고, 다른 책방 주인들과 교류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시부야OO서점의 시작부터 운영 방식, 운영자의 철학을 살펴본다. _ 작은변화연구소 조아신 시부야OO서점을 이해하는... Continue Reading →

경계

우리 모두 경계에 서있다.꿈과 현실의 경계,불안과 안정의 경계,우울과 비우울의 경계,우린 모두 낮과 밤을 오가며 산다. _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중에서

알 수 없는 농사

잘 된 것도 있고, 망한 것도 있다.정성스럽게 돌본 것도 있고, 방치한 것도 있다.정성을 쏟아도 망한 것이 있고, 방치해도 잘 된 것이 있다. 농사는 알 수 없다.이렇게 하면 잘 되는구나 싶다가도똑같이 했는데 잘 안되는 경우도 있다. 올해 마지막 작물을 심었다. 양파와 마늘.작년에 처음 심어본 양파와 마늘은 올해 쏠쏠했다.내년도 올해처럼 잘 되기를 기대하지만역시 알 수 없는 일이다.그래서... Continue Reading →

정령치 > 만복대 > 성삼재까지 지리산 서부능선

2023.10.14. 선배들이 지리산을 찾았다. 정령치에서 만복대까지는 가봤지만 만복대에서 성삼재까지 가는 길은 처음이다. 지리산 주능선 옆에 있는 서부능선, 찾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너무 한가하다. 만복대까지 오르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대부분 내리막길이어서 걷기 좋은 코스다.시간도 4시간으로 반나절이면 족하다. 지리산농협 산내지점 건너편(지도)에서 정령치 순환버스를 탈 수 있다. 시간표는 아래와 같다. 우리는 오전 9시 27분 버스를 탔다.버스요금은 950원.교통카드도 가능하다.... Continue Reading →

30년 친구들 제주 여행

고등학교 시설 만났던 친구들,젊었을 때는 한 달에 몇 번씩 봤는데.40대에는 직장과 집 모두 바빠서인지 자주 보지 못했다.그래도 50이 되면 함께 여행을 가자고 한 게 몇 년 전,드디어 2박 3일 제주여행을 떠났다.

농사에서 가장 많이 한 일, 풀 베는 일

추석 전에 마을길 풀 베는 일을 했다. 이 일은 추석에 성묘오는 사람들을 위한 마을 사람들의 환대이다. 올해 풀 베기 정말 많이 했다. 그러나 풀을 이기지는 못했다. 한 달 가까이 지속된 장마가 끝나고 나니 더 이상 풀과 마주할 수 없을 정도로 커버렸다. 이제는 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풀 베기가 아니라 내년 농사를 위한 풀 베기를 해야 할... Continue Reading →

워드프레스닷컴에서 웹사이트 또는 블로그 만들기

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