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별거 아니다.

기획이라는 것, 사실 별거 아니다. 성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앤다면. 좋은 생각이 들었을 때 그걸 실행해보고 그 과정에서 나오는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받아들이면서 계속 가지를 뻗어나가는 것, 목표를 처음부터 세우는 것보다 실행 과정에서 하나씩 세워나가는 것으로 한다면 말이다.

스타일, 코드, 진보

스타일은 독특하지만 일정하고, 코드는 상황을 대하는 태도이자 논법이라고 할 수 있다. 진보는 고정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이라고 본다면 개인을 진보 '진영'으로 묶어서 같이 가자고 하는 사람 보다는 스타일이나 코드가 맞는 사람과 같이 가는 게 훨씬 '진보적'이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장작

겨울은 지났지만 토닥의 난로는 계속 따뜻해있어야 한다. 겨울을 보내고자 잘라놓은 나무들이 오늘이면 다 끝날 것 같아서 오후에 남은 나무들을 모두 엔진톱으로 절단했다. 에고 힘들어라.

시민운동과 진영논리

언제부터인가 시민단체와 진보진영을 동일시하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말하는 사람이야 머리 속에 어떤 성격의 시민단체를 떠올리고 하는 말이겠지만 그게 그렇게 읽혀지지는 않는 일이다. 일단 사회의 다양성을 밑거름으로 삼아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를 진영논리 속에 스스로 가두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시민단체가 정치적 중립성이라는 형식 논리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정치에 개입하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나 시민단체가 집중해야 할 임무가 민생살리기나 경제민주화라고 말하는... Continue Reading →

추첨제

최근에 녹색당이 대의원을 추첨제로 선출하기로 했다. 페이스북에서 보니 대구 녹색당에서는 동글판 돌리기와 비행기 날리기를 통해 대의원을 추첨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주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풀자연)의 운영위원회에서 2013년 운영위원장을 뽑은 사다리표이다. 풀자연은 수년째 추첨을 통해 운영위원장을 선출하고 있다. 올해는 그 추첨제를 강력하게 주장한 분이 짱이 되셨다. 근데 그 분은 그 자리에 없었다. 카톡으로 축하문자 폭탄을 마구마구 보냈다... 멘붕이었을까? 한참동안...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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