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운동의 방법이 달라져야 하는가?(3) – 익숙한 방식을 낯설음 더하기

외부 환경과 우리가 채택한 방법의 균형점 위와 같은 환경의 변화들이 사람들의 의식과 경험을 바꾸기 시작했다.  과거에 나를 스스로 대변할 수 있는 도구가 존재하지 않을 때 대변형 시민단체가 필요했다. 나를 대신해서 목소리를 내주고, 힘을 모아주고, 내가 원하는 가치를 실현시키주는 조직이 필요했다. 하지만 지금은 개인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도구가 주어졌다. 비록 충분하지 않더라도 내 목소리를 낼... Continue Reading →

태풍이 지나간 하늘

태풍이 지나간 제주,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는 세찬 비바람이 불더니 오후부터 개기 시작.... 오전에 제주에 여행온 선배를 공항까지 바래다 주는데 동네에는 비바람이 치는데 제주시내는 화창.... 저녁에 자전거를 끌고 동네 한바퀴를 돌다가 만난 저녁 하늘.

왜 운동의 방법이 달려져야 하는가?(2) – 조직 없는 조직과 개인의 등장

정보의 생산,유통,소비 방식과 관계의 변화 웹이 보편화된 것을 90년대 중반 이후라고 본다면 대략 15년 동안 웹에는 수많은 정보들이 축척되어왔다. 특히 2000년대 이후부터 콘텐츠를 소비만 하던 사람들이 콘텐츠 생산자 역할까지 담당하게 되면서 웹에 축적된 정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그리고 과거의 아날로그 자료들은 계속 디지털화되기 시작하고 있다. 사람들은 이제 마음만 먹으면 왠만한 지식과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Continue Reading →

TED영상 공부모임을 마치고

3주 동안 제주에서 테크스터디 모임을 했습니다. TED영상을 함께 보고 토론하는 모임인데요. 이런걸 왜 시작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한번 써봤습니다. 3주 동안 본 6개의 영상 링크 - IT와 관련된 - 도 공유할겸 해서요. 이 모임의 동영상 커리큘럼을 기획하고, 관련 정보들을 미리 찾아서 알려주시고, 토론을 진행해주시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해주신 김종욱님에게 감사드리며. 여러 사람이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토론모임'을... Continue Reading →

이 땅에 살기 위하여

97년에 YB가 아니라 윤도현밴드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때 2집에 수록된 곡. 테이프로 사서 들었던 기억이 난다. 박노해의 이 시가 발표된게 93년, 이 노래가 발표된게 97년. 그리고 20년이 다 되어가는데 여전히 사람들은 살기 위해서 크레인에서, 바다에서, 거리에서 몸부림친다. 여전히 힘을 가진 자들의 폭력은 용인되고, 힘없는 자들의 방어는 폭력이 된다. 20년 사이에 우리에게 아무 일도 없었던걸까? https://youtu.be/3h1Ch-lfALI

왜 운동의 방법이 달라져야 하는가?(1) – 운동이 생겨나게 되는 세 단계

운동은 어떤 단계를 거쳐서 만들어지는가? 넓은 의미의 사회운동까지 포괄해도 상관없지만 특정 지역에서의 풀뿌리 운동으로만 국한시켜 본다면 아래와 같은 세단계로 설명할 수 있다. 운동이 생겨나게 되는 세 단계 1단계 = 모인다운동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모여야 한다. 혼자서는 어렵다. 운동이라는 것 자체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전파시키기 위해 조직적으로 혹은 집단적으로 활동하는 것을 말한다. 일단은 모여서... Continue Reading →

몇년만에 본 친구 - 말을 서로 높이지만 나이는 같으니까 - 가 제주에 일 때문에 내려왔다는 말을 듣고 급히 연락하여 점심 먹고, 조금 남은 시간에 뭐할까 고민하다가 강정으로 갔다. 바닷가에 앉아서 강정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하고, 차 타고 오고가는 길에 그동안 묵혀둔 소소한 이야기들을 할 수 있어 좋았던 오후...

연대는 중요하지만 어렵다

A, B, C, D가 공통의 일을 모색하고 기획해왔는데 B와 C가 거의 비슷한 컨셉의 일을 따로 시작했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아이디어, 이미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들이 쌓였기 때문에 나올 수밖에 없는 아이디어를 누구 것이라 말할 수는 없다. 뭐 어떤가? 누군가가 시작했으면 되었지. 하지만 독자적으로 좀더 빨리 할 수도 있었지만 같이 하려고 기다리고, 같이 하면 더 멋지게... Continue Reading →

허락받은 오디

둘째가 오디를 따왔다고 먹으라 한다. 어디서 땄냐? 머털도사 집에서.허락은 받고 따온거냐?작년에 따도 된다고 했어. ㅋ 작년에... 맛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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