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이노베이션(톰 켈리, 조너던 리트맨 공저/이종인 역)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원 제목은 “The Art of Innovation“입니다.
혁신, 너무나도 많이 듣고 즐겨 쓰는 말 중의 하나입니다. 십수년 전에 처음으로 경영학을 배울 때도 ‘혁신’은 매주 중요한 키워드로 등장했고, 어느 조직에 있든지 ‘혁신’을 외칩니다.
이 책은 혁신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IDEO라는 회사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홈페이지 : http://www.ideo.com/) 디자인 회사라는 이 회사는 겉으로는 디자인회사지만 사실은 “디자인”을 통해 조직의 혁신을 도와주는 기업입니다. 홈페이지에 스스로 그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1/4쯤 밖에 읽지 못했지만 추상적인 혁신이라는 구호가 아니라 혁신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혁신이 우리의 조직과 생활에 어떤 의미를 가져다주는지를 설명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