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중.동과 같은 곳은 언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따라서 종편 또한 언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생존하기 위해 언론의 흉내를 낼 수 있으나 그들의 정체성은 미디어 기업이라는 것이다. 권력을 쥐고 싶어하는 “사적” 미디어 기업일 뿐이다. 저널리스트? 기자? 그런게 어디있나? 그냥 직원일 뿐이지. 직원이 뭐 어때서…. 직원이라는 말이 싫으면 저널리스트나 기자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이라도 쳐봐야지.
집에서 TV를 보지 않는다. TV는 있으나 안테나 없고, 위성/유선도 설치하지 않았다. TV는 노트북과 연결되어 있는데 가끔 영화를 보거나 아프리카TV로 주말프로그램이나 EPL 볼때 활용한다. 종편? 볼 수도 없는데 트윗보니 볼만한것도 없는 듯.
한겨레, 경향, 시사인, 민중의소리, 괜찮은 지역언론들, 손바닥TV, 팟캐스트, 괜찮은 잡지, 출판사들, 대안교육기관들, 블로거, 트위터 등등이 함께 참여하고 수많은 개인들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인터넷 종합편성 플랫폼”이 있으면 어떨까?
인터넷TV편성표를 하나 구성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흩어진 영상들을 조직해서 인터넷기반의 편성표를 누구든지 만들 수 있고, 그 편성표들을 서로 공유하게 할 수 있다면? 기존 언론사나 콘텐츠 생산자들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미 존재하는 수많은 영상들로 인터넷 편성표를 누구든지 만들 수 있게 하고 누구와도 공유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진척된 모델 아닐까?
인터넷 기반의 영상콘텐츠의 다양성 뿐만 아니라 편성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생산자 뿐만 아니라 편성/유통자를 위한 플랫폼 역할 모델이다. 교육채널, 정치채널, 역사채널, 연예채널, 스포츠채널, 음악/영화채널 등 수많은 채널들이 있고 그 안에 조중동과 같은 채널도 있는거다. 그렇게 갈거라고 본다. 그래서 TV에 목숨건 자들의 미래가 암울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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