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준비호

책꽃이에서 몇 년만에 다시 만났다. 일명 “잡지”라는 이름의 잡지.
1997년, 나우누리 PC통신 동호회 “출판비평모임(출비)”에서 만난 nute, asin97, 관념살해, 서야, kiso, dusaram 이렇게 6명의 출판에 관심있어하던 젊은 친구들이 PC통신 동호회에서 만나서 만들었던 총 61페이지짜리 잡지. 지금 보니까 광고도 받았네. 본문 중간에는 서로 다른 사진들을 직접 붙이기까지 했다. 아마도 세상에 한권밖에 없는 잡지를 만들자는 취지로 그랬던 듯. 100권을 찍었는데 100장의 사진이 들어갔으니 각기 달랐겠지.

나우누리 출판비평모임은 현직 출판인들의 동호회지만 출판사 일을 꿈꾸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출비에서 만난 분들이 그립다. 이 잡지를 함께 만든 친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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