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 비세마을

비세마을은 모토부 반도 끝자락에 있는 마을이다. 해안가에 붙어 있는 마을로 1,000그루 이상의 나무들이 모여 있어서 나무 사이를 걷는 산책로가 유명하다. 해안가쪽으로는 후쿠기나무가 심어져있는데 예로부터 태풍을 막기 위해 집 주변에 후쿠기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나무 숲 곳곳에는 현지인들이 사는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오키나와에 갔을 때 혼자서 몇 시간 동안 머물렀던 곳이고,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다.

비세마을에서는 소가 끄는 수레를 타고 다닐 수 있다.
마을에서 해안가쪽으로 나있는 가로수터널을 빠져나오면 에메랄드 해변과 이에섬이 모습을 드러낸다.

댓글 남기기

워드프레스닷컴에서 웹사이트 또는 블로그 만들기

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