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닭다리와 기름듬뿍 볶음밥, 요우판(油飯)

하루는 요우판(油飯)이라고 하는 음식을 사다가 아침을 해결했다. 밥은 버섯과 함께 기름에 볶았고, 닭다리는 오븐에 구운 느낌이다. 밥은 간장간이 된 버섯과 함께 먹으면 짭조름하면서 약밥 느낌도 살짝 난다. 이런 밥을 대만에서는 요우판(油飯)이라고 부른다. 보통 기름밥이라고 번역되어 있던데 기름이 많이 들어간 볶음밥이라고 하는게 어울리겠다. 맛은? 맛있다. 약간 느끼하기도 한데 자꾸 생각난다. 흠.

林合發油飯店은 아침 7시30분에 문을 열어 점심까지만 운영하는 100년 이상된 식당이다.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아침 7시30분에 갔는데 10명 정도 이미 줄을 서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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