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젠지에 도착한 시간이 점심 무렵, 소바를 맛있게 하는 오래된 집이 있다 하여 찾았다.
젠푸테나나반(禅風亭なゝ番).


음식사진이 포함된 영문메뉴판이 있어서 대략 짐작해서 주문했다. 튀김소바정식.



마즙 속에 면이 있고, 끈적하고 걸죽하지만 맛은 괜찮다.




기성제품보다 맛은 훨씬 진하고 뒷맛이 오래간다.


와사비 재배
재배하기 어렵다 하지만 시도는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록 차원에서.
- 와사비는 북한 동해안, 사할린, 일본 북부가 원산지다.
- 서늘하고 습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 그래서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그늘진 곳이 필요하다.
- 집에서 키울 때는 나무 아래 그늘진 곳을 활용한다.
- 온도가 섭씨 8~20도로 1년 내내 유지되어야 한다.
- 물이 깨끗해야 하고, 배수가 중요하다. 깨끗한 물이 일정하고 끊임없이 흐르는 곳, 그늘진 곳, 자라과 돌이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흙이 진흙이거나 물이 고여 있으면 안된다.
- 보통 물이 단번에 빠져나가면 와사비 재배하기에 좋은 흙이라고 한다.
- 그래서 자연재배를 할 경우에는 자연연못이나 냇가 근처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일본 와사비의 주산지는 해발 400-500미터에 경사도가 5~15% 정도이고, 산림이 울창한 산간계곡이다.
- 와바시는 24개월이 될때까지는 특유의 맛이 생기지 않는다. 24개월 동안에는 잎과 주기를 자라는데 집중하며 그 시기가 지나면 당근처럼 생긴 근경을 만드는데 집중하는 성질이 있다.
- 와사비의 매운 맛은 캡사이신과 다른 성분인 시니그린(sinigrin)인해 나는 것이다.
- 산소에 닿으면 효소가 반응하면서 휘발성 물질인 이소티오시안산 알릴(Allyl isothiocyanate)을 만들어낸다.
- 이 물질이 코에만 존재하는 TRPA1 수용체를 자극해 코끝의 찡함을 불러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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