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에 쓸 배추를 심다. 절임배추 사업을 하는 친구에게 밭을 내어주고, 퇴비를 뿌리고, 밭을 갈고, 두둑을 만들고, 모종을 심고, 이후에 관리하는 것까지 함께 노동력을 보태고 나중에 필요한 양만큼만 얻으려고 한다. 올해는 고추만큼 배추도 잘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많이 내리던 비가 딱 필요할 때는 오지 않는다. 아침 6시 30분부터 20리터 물통을 등에 지고 배추밭에 물을 주고 나니 9시가 되었다. 3시간. 농사일 할 때는 시간 참 빨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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