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치 > 만복대 > 성삼재까지 지리산 서부능선

2023.10.14.
선배들이 지리산을 찾았다.
정령치에서 만복대까지는 가봤지만
만복대에서 성삼재까지 가는 길은 처음이다.
지리산 주능선 옆에 있는 서부능선,
찾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너무 한가하다.
만복대까지 오르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대부분 내리막길이어서
걷기 좋은 코스다.
시간도 4시간으로 반나절이면 족하다.


지리산농협 산내지점 건너편(지도)에서
정령치 순환버스를 탈 수 있다.
시간표는 아래와 같다.
우리는 오전 9시 27분 버스를 탔다.
버스요금은 950원.
교통카드도 가능하다.

정령치까지 소요시간은 약 30분,
10시 정각에 정령치 주차장에 도착했다.
10시 10분, 정령치에서 만복대를 향해 출발


10시 14분,
정령치 시작점부터 만나는 나무 계단길,
4~5분 정도 걸으면 끝난다.
오른쪽 계단길로 가면 막혀 있으니
직진해야 한다.


10시 42분,
1km쯤 걷다보면
만복대가 보이는 전망대를 만난다.


하얀색 억새풀과 함께
가을 단풍에 물든 만복대 가는 길


11시 13분,
정령치에서 출발 1시간만에
만복대 도착


11시 40분,
만복대에서 성삼재로 출발.
성삼재까지는 약 5.2km


12시 5분,
만복대쉼터 도착


12시 32분,
묘봉치 도착


13시 13분,
성삼재까지 가는 마지막 봉우리,
고리봉 도착


14시 정각,
성삼재까지 가는 길은 내리막길이 대부분이다.
출발 4시간만에 성삼재 입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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