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NonProfit Pro 홈페이지에 게시된 “How Are Nonprofits Actually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글을 부분 번역, 요약한 글이다. AI에 대한 책임성 문제나 비판적 검토와 같은 내용은 없지만 해외 비영리단체들은 AI를 도구적으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자료이다. (이 글의 초벌 번역도 번역서비스의 도움을 받았다.)

웨비나, 컨퍼런스, 기사, 전문가의 칼럼 등 인공지능(AI)에 관한 콘텐츠는 무수히 많다. AI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수십 가지가 있는데, 지금 이 시점까지 어떤 식으로든 AI를 활용하지 않고 있다면 기업은 뒤처져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비영리 단체는 실제로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비영리 단체 또한 마케팅과 모금부터 교육과 조직운영에 AI를 도입해서 활용하고 있다. 여기서는 비영리단체에서 AI를 활용하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관리 업무
비영리 단체도 일상적인 관리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AI를 사용하고 있다. 이런 활용은 AI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괜찮은 입문 단계이다. AI 도구는 메모 작성, 경영진을 위한 요약보고서 작성, 대규모 팀 간의 회의 일정 잡기, 작업 우선순위 지정 등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 AI챗봇을 추가하여 소통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AI챗봇은 조직과 관련된 질문에 답하도록 수동으로 학습되어 홈페이지 방문자가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도와준다.
카피라이팅
비영리 단체는 카피라이팅을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며 스트레스 없이 진행하기 위해 AI를 활용하고 있다. 비영리 단체의 모금 팀은 AI의 다재다능함이 글쓰기 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어떤 팀은 AI를 사용하여 후원 권유 및 감사 편지를 작성하거나 설득력 있는 스토리를 전달하는 편지를 작성하기도 한다. 다른 모금 활동가들은 보조금 신청서의 개요를 작성하거나 일반적인 글쓰기 장애를 극복하는 데 이 도구를 사용한다고 이야기했다.
마케팅 팀은 글쓰기 도우미로 AI를 활용하는데, 모금 활동만큼이나 마케팅 분야에서 AI의 활용 범위는 광범위하다. 눈길을 사로잡는 이메일 제목을 작성하는 짧은 형식의 카피라이팅부터 긴 형식의 보도자료까지, AI는 초안을 작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기존 카피 문장을 개선한다.
AI는 홈페이지에 쓰는 글을 작성하고 소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도 사용된다. 이는 많은 시간이 걸리던 작업을 간소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플랫폼 성격에 맞게 콘텐츠 내용을 변경하는 데에도 활용되고, 기존 문장을 재활용하여 시간을 절약할 수도 있도록 도와준다. AI가 생성한 문장에 대한 일반적인 비판은 최상급 문장를 과도하게 사용한다는 것이지만, 이러한 문장은 오히려 설득력 있는 이벤트 프로모션을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될 때도 있다.
박물관 큐레이터는 AI의 도움을 받아 간결하고 인상적인 전시 제목을 작성하기도 한다. 시각 장애인을 돕기 위해 이미지와 사물에 대한 설명문 초안을 작성하는 데도 AI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학술 박물관에서는 출판물이 AP 스타일을 제대로 준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AI를 사용한다고도 이야기했다.
분석
아직 널리 활용되고 있지는 않지만, 일부 비영리 단체에서는 AI를 연구 및 분석 도구로 사용하고 있으며 많은 AI 전문가들은 이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AI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는 기부자 활동을 분석하는 것이다. 기부자의 마지막 방문 날짜나 마지막 기부 날짜 등 다양한 지표를 고려하도록 AI에 요청하면 향후 기부 행동에 대한 예측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AI는 개인의 기부 성향을 예측하고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산 분석에도 유용하다. 이러한 방식으로 AI를 분석 도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자원을 투자하여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분석이 이루어지도록 CRM 데이터의 정확성을 확보해놔야 한다.
또 비영리 단체에서도 AI를 사용하여 연간 방문자 설문조사 결과를 검토하고 보다 구체적인 후속 질문을 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일부 비영리 단체에서는 기부금 설정을 위한 프레임워크 초안을 작성하거나 CRM 소프트웨어 옵션을 비교하기 위해 AI 분석을 사용하기도 한다.
AI는 비영리단체가 효율적으로 일하고 가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물론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AI를 윤리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현재 비영리 단체의 리더들은 조직의 사명과 가치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AI를 사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결정하기 위해 NTEN과 같은 단체 및 Microsoft와 같은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Rachel Kribbs
레이첼 크립스는 비영리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했다. 비영리 단체가 모금을 늘리고 더 많은 후원자에게 다가가며 사명을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파악하는 데 전문성을 발휘해왔다. NTEN 접근성위원회의 전 위원이며, LakewoodAlive의 자원봉사자이자 다큐멘터리 송라이터스의 이사회 회장이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