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그룹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 – A Small Group

대화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자 – 소규모그룹
Change the conversation, Change the world – A Small Group

소그룹(A Small Group)은 회복적이고 화해적인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전념하는 조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기존 단체와의 협력, 직접 초대를 통해 서로 관계가 단절된 사람들을 대화에 참여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이를 통해 시민적 가능성, 시민적 책임, 시민적 헌신에 대한 도구와 전략을 제공한다.

<소그룹> 활동은 2003년부터 시작했다.

“ASG는 평소 대화하지 않던 사람들과의 대화가 어떻게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왔습니다. 이것이 바로 변화를 만드는 방법이며, 커뮤니티가 문제가 아닌 가능성의 장소가 되는 방법입니다. ASG가 설립된 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신시내티에 많은 변화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은 것은 재정적 투자 덕분이기도 하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ASG는 모든 소규모 그룹 대화에서 아이디어를 제공한 사람들을 통해 이러한 변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_ Peter Block

신시내티에 7,000개가 넘는 조직이 있는데 왜 소규모그룹(ASG)일까?

ASG는 도시의 대안적 미래를 만드는 새로운 대화와 관계성을 창출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도구를 제공하는 자원봉사 그룹이다. ASG는 도시를 바꾸려면 대화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기존의 대화가 대부분 주민들을 분열시킴으로써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 채 기껏해야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내일을 만들 뿐이기 때문이다.

ASG는 도시를 바꾸려는 기존의 방식 안에서 작동하는 맥락이나 신념을 변화시켜 미래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존의 맥락은 신시내티에는 해결해야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은 더 나은 리더, 더 많은 자금, 더 강력한 프로그램, 더 많은 전문가, 더 많은 연구 및 마스터 플랜이라는 것이다.

기존의 대화는 더 책임감 있는 비즈니스 부문, 더 책임감 있고 효율적인 사회 부문, 더 잘 관리되는 학교 시스템과 선출직 공무원, 국민에게 책임지는 정부를 염원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이 모든 것의 공통점은 공동체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누군가가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선의와 진심을 담고 있지만 대부분 냉소와 무관심, 책임감의 상실을 낳는다. 기업과 정부는 도움을 계속 주겠지만 우리를 과거에 갇히게 된다.

ASG가 추구하는 새로운 대화는 모두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모여 있는 신시내티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신시내티에는 경제적 빈곤, 노숙자, 거리의 청소년, 공공 안전, 낙후된 지역과 같은 전형적인 도시 문제가 있지만, 이러한 문제는 문제가 아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이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들은 우리 사회의 공동체 붕괴라는 더 깊은 문제의 증상일 뿐이다. 이 붕괴는 강박적이고 파편화된 말하기와 일하는 방식으로 나타나는데, 우리가 노력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문제이다.

ASG는 “모든 진정한 사회 변화는 헌신적인 소수의 사람들로부터 비롯된다”는 마거릿 미드(Margaret Meade)의 유명한 명언에서 따온 이름이다. ASG는 이러한 생각을 커뮤니티에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문 : A small group can make a big change by laura Mirsky and Lee Rush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일할 수 있습니다. 이상주의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주의와 야망 없이는 목표를 가질 수 없습니다.” – Keeley Rosenthal, 더블린

최근 몇 주 동안 펜리지(Pennridge) 커뮤니티에서 17명이 모여 “소규모 그룹”(A Small Group)이라는 과정을 경험했다. ASG는 ‘구조화된 대화’를 통해 오래된 상황을 뛰어넘을 새로운 가능성에 중점을 둔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비영리 단체인 저스트 커뮤니티(Just Community)가 주최한 ASG에는 펜리지 고등학교 학생 5명, 펜리지 커뮤니티 성인 10명, 공동 진행자 2인, 평생 펜리지 주민이자 저스트커뮤니티의 창립자이자 전무이사인 리 러쉬(Lee Rush)와 댄 조이너(Dan Joyner)가 참여했다.

“이런 대화의 개최 아이디어는 2020년 가을에 참여했던 행사의 후속 조치로 나온 것입니다.”라고 러쉬는 회상했다. “평화 센터, 펜리지 교육자치구 및 펜리지의 5개 경찰서와 함께 영화 ‘워킹 위드 블랙, 사랑이 답이다(Walking While Black, L.O.V.E. is the Answer)’의 온라인 상영에 참여했는데, 사전 등록한 16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몰렸어요.”라고 설명했다. 이 영화는 지난 18개월 동안 수백 명의 벅스 카운티 주민들에게 상영되었으며, 시민과 경찰관들이 서로의 경험과 상호 작용에 대해 비판적인 대화를 나누었다.

“영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변화의 핵심은 후속 조치입니다.”라고 러쉬는 말했다. “그리고 세대 간, 인종 간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무엇이 가능한지 논의해야 하기 때문에 저는 고등학교의 소수자 포용 동아리에 연락하여 ASG에 참여하고 영화를 본 관심 있는 성인들에게 대화를 이어가고 싶으면 연락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 1월에 신문에서 우리 지역 은행인 ‘펜 커뮤니티 은행(Penn Community Bank)’에서 비영리 단체와 기업에 소액의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라고 Rush는 말했다. “몇 주 후 놀랍게도 은행의 커뮤니케이션 및 데이터 분석 담당 수석 부사장인 ‘버나드 타인(Bernard Tynes)’으로부터 200개 신청 단체 중 우리 단체가 보조금을 받게 된 11개 단체 중 하나라는 이메일을 받았습니다.”라고 말했다.

펜 커뮤니티 은행 수석 부사장은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는 커뮤니티에 영향력을 끼치고 싶었습니다. ‘저스트 커뮤니티(Just Community)’가 하는 일은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벅스와 몽고메리 카운티의 커뮤니티 거점으로서 우리의 전반적인 사명과도 잘 맞닿아 있습니다.”

ASG의 구조는 ‘피터 블록(Peter Block)’의 책 <커뮤니티 : 소속감의 구조(Community : The Structure of Belonging)>을 기반으로 한다. 사람들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대신 ‘무엇이 가능한지’를 상상하는 데 집중하도록 고안된 일련의 질문을 사용하여 회의에 참여한 모든 사람은 2시간짜리 온라인 세션에 4회 참석하고 매주 책을 읽으며 준비하기로 약속했다.

커뮤니티 리더십 컨설턴트이자 ASG의 베테랑 실무자인 신시내티의 조이너가 러쉬와 함께 세션을 진행했다. “저는 사람들이 얼마나 빠르게 서로 연결되는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함께한 시간이 끝날 무렵, 그들은 하나의 실천 커뮤니티를 형성했습니다.”라고 조이너는 말했다. “그들은 교대로 그룹을 직접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좋은 결과는 사람들이 이 대화를 가정과 직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전화 인터뷰를 통해 4명의 참가자가 ASG에 참여하게 된 이유와 얻은 것을 공유했다.

벅스 카운티 응급 및 법원 서비스 코디네이터이자 정신 건강 대표인 더블린의 ‘킬리 로젠탈(Keeley Rosenthal)’은 “변화를 모색하는 그룹의 일원이 되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네 아이의 엄마인 그녀는 이 모임이 “보다 다양하고 포용적인 커뮤니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랬다.

“우리 모두는 작은 거품 속에 있습니다.”라고 셀러스빌의 돈 크라우더멜(Don Crouthamel)은 말했다. “우리는 우리와 다른 관점을 보지 못합니다. 평소에는 이야기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셀러스빌 자치구 의원이자 은퇴한 청소년 보호관찰관 겸 엔지니어인 ‘크라우더멜(Crouthamel)’은 펜리지 지역에 거주하는 세 아이의 아버지이자 다섯 아이의 할아버지이다.

텔포드에 사는 ‘나이마 브라운(Naima Brown)’은 “펜리지 커뮤니티에 속해 있으면 특히 십대에게는 열려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라고 말했다. 펜리지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브라운은 이 모임이 “마음을 여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는 경험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브라운은 고등학교 소수자 클럽의 회원이며 패션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꿈이다.

“작년에 코로나19는 사람들을 갈라놓았습니다.”라고 펜리지의 신입생인 퍼카시의 ‘로빈 리드(Robin Reid)’는 말했다. “저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데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그녀는 이 모임이 커뮤니티 구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랐다. 리드는 퍼카시 자치구 의회의 청소년 의원이며 정치학을 공부할 계획이다.

로젠탈(Rosenthal)은 이 그룹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 대한 선입견이 바뀌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셀러스빌과 같은 작은 교외 지역 사회에서는 소외감에 대한 우려가 실제로 존재합니다.”라고 ‘크라우더멜’은 지적하며 “이러한 문제는 대도시뿐만 아니라 이곳에도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저는 특정 사람들과 얼마나 많이 유대감을 형성했는지 놀랐습니다.”라고 브라운은 말했다. “평소에는 혼자 지내는 편인데, 정말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리드는 “예상하지 못했던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러쉬’는 올 가을에 펜리지 커뮤니티에서 직접 ASG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 모멘텀을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 중 하나는 사회적 고립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문제에 대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거나 일반적으로 동의하는 사람들과만 직접 대화합니다.”

로젠탈은 그룹의 감정을 이렇게 요약했다.

“이 과정을 통해 어려운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방식으로 커뮤니티를 하나로 모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소그룹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양쪽의 의견을 모두 들어보면 어느 쪽이 옳고 그른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해가 있습니다. 그리고 양측 모두 해결책을 찾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누구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 AI번역서비스를 활용 후 읽기 쉽게 재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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