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 태국 북부 지역의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문화공간, 캄빌리지(Kalm Village)

디지털 노마드의 도시라고 알려진 태국 치앙마이, 일하기 좋은 카페가 많다. 그 중에서도 일하기 가장 좋은 곳을 꼽으라면 캄빌리지(Kalm Village)다. 물론 일 뿐만 아니라 휴식, 독서, 멍때리기에도 그만인 곳이다.

치앙마이 올드시티 남쪽에 있는 캄빌리지(Kalm Village)는 자주 방문해도 전혀 지루하지 않은, 오히려 점점 편안해지는 문화공간이다. 캄빌리지는 태국 북부의 전통 예술을 현대적 감각으로 선보이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전통 공예품 전시, 카페, 식당, 라이브러리 등이 모여있고, 중앙에는 나무 아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넓은 마당이 있다. 캄빌리지 건축물은 겉으로 보면 전통 양식을 따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내부는 매우 현대적이다. 설명에 따르면 이곳은 태국 북부 지역의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컨셉을 잡았다고 한다.

캄빌리지 입구. 매주 수요일은 쉬는 날이다. 하지만 휴일은 종종 바뀌기 때문에 구글 지도에서 확인하고 가야 한다.

캄빌리지 안에 있는 엔틱한 분위기의 카페. 커피와 음료의 맛이 훌륭하진 않다.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최대 장점인 카페.

카페 2층에 올라가면 일하기 좋은 곳이 있다.

캄빌리지 안에는 있는 식당에는 태국 치앙마이 전통 음식이 아주 정갈하게 나온다. 음식 맛은 전체적으로 훌륭하다.

역시 캄빌리지 안에 옷과 베개, 스카프 등을 파는 기념품 가게가 있다.

3층에서 본 풍경, 나무가 울창해서 중앙 마당에 그늘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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