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spiring the Future 캠페인은 영국의 자선단체인 Education and Employer(E&E)의 대표적인 캠페인이다. E&E는 2007년 영국 총리였던 고든 브라운이 의장이었던 국가교육발전위원회의 설립제안에 따라 정부 지원으로 만들어진 단체다.
캠페인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고 본인이 미래에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 연결한다. 아이들의 출생 지역, 부모나 보호자의 환경과 상관없이 누구든지 미래의 직업 세계를 자원봉사자를 통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단체 주장에 의하면, 아이들은 6살 때부터 사람들이 하는 일에 대한 고정관념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아이들의 꿈은 주변에서 보고 알고 있는 직업의 틀 안에 머물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최근에는 직업, 직장, 취업경로, 경제 등이 아주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런 현실을 바꾸기 위해 10년이 넘는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캠페인이 Inspiring the future다.
이 캠페인은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교실에서 배운 것과 미래의 삶을 연결한다. 녹색경제나 디지털 경제와 같은 자신들이 알지 못했던 새로운 직업의 세계, 기회, 진로를 발견할 수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원봉사자 네트워크에 가입할 수 있고, 교사들은 학생과 자원봉사자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직접 만나는 프로그램에는 해당 지역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온라인에서 만날 때는 지역과 상관없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250만건 이상의 교류가 있었는데 단체는 이 캠페인으로 학생과 자원봉사자 사이에 1,000만번 이상의 상호작용을 창출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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