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라이프 : 삶과 죽음이라는 경계의 모호함에 대한 영화

사람이 죽으면 3일간 영혼이 떠돈다고 한다.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안 영혼은 그 사실을 인정할 수 있을 것인가? 혹시 꿈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그런데 영혼과 대화를 할 수 있다고 하는 장의사가 그건 단지 헛된 기대일 뿐이라고 현실을 인정하라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근데 무엇이 현실이지? 육신은 죽었지만 영혼은 살아있는 자에게 지금 현실은 죽은 것인가? 살아 있는 것인가? 현실에서 힘들게 살아온 영혼에게 “그래 넌 살아있으니까 저 문을 열고 나가봐?”라고 하면 과감하게 문을 열고 나갈 영혼은 얼마나 될 것인가? 

마무리는 뜨끈미지근하고, 식스센스 이후 10년만에 찾아온 반전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에는 너무 빨리 사실을 알아버렸다. (식스센스를 언급하는 영화치고 그것을 뛰어넘는 영화를 보지를 못했다. 진짜는 과거 지나간 것을 언급하지 않는다. 조용히 뛰어넘을 뿐이다)  그렇지만… 삶과 죽음에 대해 오래간만에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라고 할만 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현실이 누군가의 꿈일 수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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