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워드프레스로 옮기는 작업 5시간째.
워드프레스를 다운받아서 설치하고 티스토리의 데이터를 모두 이전하고 테마를 적용한 후에 워드프레스의 기본적인 관리기능들을 모두 익히는 중이다. 드디어 워드프레스의 세상으로 진입했다. 검색을 통해 도움을 받아가면서 웹이라는 공간에 뭔가를 만들어가는 일은 “가끔” 하면 아주 재미있는 일이다. 자주하면 일이 되니 피곤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웹에 남겨놓으신 분들에게 감사하며.
10년 전, 2012년 2월에 나의 모든 블로그 글을 이곳 워드프레스로 옮겨왔다. 그리고 몇 년 후 설치형 워드프레스를 잘못 건드려 데이터가 다 날라가는 상황을 겪고 난 후에 서버는 신경쓰지 않고 콘텐츠만 신경쓰면 되는 이곳 서비스형 워드프레스로 다시 옮겨왔다. 당시 데이터를 다 날렸는데 몇 주 전 혹시나 해서 백업받아놓은 데이터가 있어서 수백 개의 글을 살릴 수 있었다. 그리고 요즘 페이스북의 글들을 이곳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작업이 끝나고 나면 트위터에 올려놓은 기록들도 이곳으로 올린 후에 다 삭제해야지. 결국은 자기 콘텐츠를 자기가 소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_ 202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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