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중에 만난 개 한 마리.
사람이 지나가도 못본 척이다.
아니, 못본 척이 아니라 관심 자체가 아예 없다.
개는 먼 곳을 꽤 오랫동안 응시하고 있었다.
마치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표정으로.
누구에게나 기다림이 있다.
제주도 여행 중에 만난 개 한 마리.
사람이 지나가도 못본 척이다.
아니, 못본 척이 아니라 관심 자체가 아예 없다.
개는 먼 곳을 꽤 오랫동안 응시하고 있었다.
마치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표정으로.
누구에게나 기다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