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파괴를 막고 자연보존운동을 하는 환경단체 Oregon Wild

Oregon Wild(오리건 와일드)는 오리건 주의 산과 강,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현재의 자연환경은 지속적인 인류의 유산으로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단체다. 오리건 와일드는 이전의 Oregon Natural Resources Council(ONRC)를 계승하여 환경단체를 포함하여 야생동물과 강을 보호하는 풀뿌리단체들과 함께 1974년 설립되었다. 이들은 170만 에이커의 대지와 9만5천 에어커의 숲을 포함하여 오리건주의 가장 소중한 자연 환경을 법으로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기본적으로 보호할만한 가치가 있는 토지를 보호하기 위한 입법운동과 시민캠페인을 중심으로 산림과 강을 훼손하는 일을 막는 일, 보존 지역 내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오리건 와일드 재정의 약 60% 정도는 개인 기부금이고 나머지 40%는 민간 재단에서 충당하고 있다. 본부는 포틀랜드에 있고, 현재 사무실이 있는 건물은 오리건 와일드의 소유이고 이 곳에서 25년 동안 활동하고 있다. 직원은 16명이고 이사회는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지보호운동은 어떻게 하는가?

—– (지도 한 장을 펼쳐보이며) 이 지도를 보면 진한 초록색으로 칠한 곳이 있고, 연한 초록색으로 칠한 곳이 있다. 이곳이 국립공원지역이다. 그리고 베이지색과 오렌지색이 있는데 국토관리청에서 관리하는 곳이다. 유타주와 네바다주와 같은 사막지역은 국토관리청에서 관리한다. 그리고 태평양 서북부는 연방정부에서 관리한다. 형광색으로 되어 있는 곳이 오리건 주가 소유하고 있는 산림이다.

공동토지는 진보적인 개념인데 20세기가 시작할 무렵 미국의 동부에서 서부로 확장하면서 예전 원주민들이 소유하던 땅을 착취하는 일들이 있었다. 너무 많은 나무들을 훼손하고 환경적으로도 많은 파괴가 있었다. 그래서 토지 이용을 규제하는 법률이 있다. 해당 토지 내에서 상업적 활동을 금지하는 법안이다. 우리가 토지를 직접 소유하고 있지는 않다. 30여년 전 통과된 환경보호 관련 법에 의거해서 공공토지를 계속 유지,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회원 상황이나 직원들의 근무 조건이 궁금하다.

—– 우리는 현재 약 3,500여명의 회원들이 있다. 회원구조의 양상이 달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회원들의 의사를 표시하는 회원투표로 가는 일도 거의 없다. 지금은 오히려 회원보다는 다른 단체들과의 협업을 더 중요시하고 있다. 팔로워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우리 단체가 추구하는 방향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있기 때문에 사무실 근무나 근무 시간을 그렇게 따지는 편이 아니다. 이메일도 저녁에 보내야 하는 상황이 많고, 외부 활동이 많기 때문이다. 휴가는 신인 직원에게는 연 20일을 준다. 6년 이상 일한 사람은 최대 50일까지 휴가를 쓸 수 있다. 물론 7년부터는 안식년도 있다.

시민단체의 경우 일반 기업보다 월급이 적게 때문에 그것을 보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금을 올리려고 하고 있다. 포틀랜드의 물가가 많이 올라간 상태다. 직원들이 최소한의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적정한 임금 인상이 불가피하다. 우리와 같은 경우 초봉은 약 3만 8천~4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대부분의 직원들이 5만 달러 정도의 연봉을 받는다. 사무총장인 제 연봉은 공적인 정보로 이미 공개되어 있다. 다른 조직과 비교하자면 비영리조직에 비해 공무원은 약 75% 정도, 일반 기업의 경우 약 100% 정도를 더 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우리 단체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열정이 있어야 한다. 물론 열정이 있는 사람이 꼭 일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기술이 부족할 수도 있다. 기술이 많이 있는 사람은 우리 조직의 사명과 접목시킬 수 있는 사람이 제일 좋다. 우리가 사람을 원할 때는 여러가지 자질을 따지지만 오리건 주의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열정을 제일 우선으로 한다. 기술은 가르칠 수 있어도 열정은 가르칠 수 없기 때문이다.

비영리조직의 경험이 이후 진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궁금하다. 혹시 전임 사무총장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나?

—– 현재 포틀랜드 주립대학에서 일하고 있다. 그 전 사무총장은 20년 동안 이 조직에 근무했는데 현재는 다른 비영리 조직에서 일한다. 나도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따. 다만, 지금 여기에서 일하는 게 좋다는 것은 이야기할 수 있다.

오리건 와일드가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선정되었다고 들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 유급휴가 혜택을 많이 주고 있고, 일하는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일 자체를 매우 좋아한다. 조직 나름대로 직원들에게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유급휴가 뿐만 아니라 외부활동도 많이 한다. 매년 직원들끼리 썰매를 타는 이벤트도하고, 3일 동안 캠핑도 같이 간다. 직원들이 우리가 보호하고자 하는 자연 환경 속에서 즐기게끔 하고 있다. 그리고 자주 등산도 함께 간다. 우리의 일 자체가 우리 직원들 개개인의 관심사이기 때문에 재미있게 일하고 싶어하지 심각하게 생각하고 일하는 것을 안 하려고 한다.

와일드 오리건만의 모금전략은 무엇인가?

—– 우리고 우리만의 전략이 있으면 좋겠다. 이 질문에 답변을 잘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우리도 그게 고민이다. (웃음)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접근보다는 감성적인 공감대를 얻으려고 한다. 시민들이 우리가 자연환경을 보호하려고 하는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게 훨씬 효과적이다. 1만 달러를 기부하는 것과 100달러를 기부하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1만 달러가 훨씬 효과적이다. 미국에서는 여전히 많은 단체들이 우편물을 많이 사용한다. 편지봉투를 보내주면 편지 봉투에 다시 돈을 넣어서 보내주는 것인데 이런 방식은 이제 효과가 별로 없다. 우리는 직접적인 만남을 많이 하려고 한다. 행사도 하고, 등산도 하고, 개인적인 소통도 필요하다. 돈도 들고 시간도 드는 일이지만 이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기부금을 확보하기 위해 이사회와 모금 담당자와는 어떻게 협업하고 있나?

—– 제가 원하는 만큼 이사회가 역할을 하지는 않는다. 이사들이 직접 기부를 하긴 하지만 이사들로 하여금 모금활동을 하는 것을 크게 기대하지는 않는다. 이사들에게는 우리 단체가 요구하는 최소한의 기부금을 내줄 것을 요구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기부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500달러를 주는데 다른 단체에 1만 달러를 주면 안된다. (웃음) 우리가 1만 달러를 받고 싶다.

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는 절차가 궁금하다

—– 기업마다 절차와 방식이 다르다. 프로젝트를 다 듣고 기업의 가이드에 따라 프로젝트를 제출하면 기부금을 주는 것도 있고, 어떤 곳은 먼저 나서서 편하게 주기도 한다. 그리고 사실 기업들이 물품 기부는 잘 해도 현금 기부는 잘 하지 않는다.

주정부가 시민운동조직을 지원하는 정책이 있나?

—– 구체적인 프로젝트, 즉 주 정부가 원하는 프로젝트와 단체 활동이 맞으면 프로젝트를 한다. 현재 오리건 와일드는 강의 연어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주 정부와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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