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모습을 간직한 버스터미널

통영에 갔다가 산내까지 오려면 진주와 함양을 거쳐서 와야 한다. 진주에서 함양가는 버스를 타려고 내렸다.

진주버스터미널은 옛날 생각을 나게하는 규모있는 곳이었다. 여전히 몇 명의 표파는 분들이 있고, 몇 곳의 상점, 몇곳의 분식집이 있었다. 작은 터미널은 없어지고 큰 터미널은 현대화되면서 사라지는 모습이다.

10년 전만 해도 제주시외버스터미널도 그런 모습이 남아있었는데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다. 퇴근을 하고 같은 동네 사는 친구와 버스를 기다리던 30분 동안 고기국수 한 그릇에 소주 한 잔 하던 시절이 생각나는 진주버스터미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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